7월 6일 탄생화 해를 따라 도는 꽃 해바라기 꽃말은?

지금처럼 아파트 생활이 보편화되기 전에는 집집마다 해바라기를 심기도 했었습니다.

담장 너머 보이는 해바라기는 보는 것만으로 힐링이 되곤 했습니다.

해바라기는 항일화, 산자연, 조일화라고도 불리며, 꽃은 8월에서 9월이 되면 핍니다. 그리고 가을이 되면 열매가 맺고 결실을 하게 됩니다.

해바라기의 꽃말은 '애모'입니다.

이에 해바라기에 대한 것, 해바라기의 전설에 관한 이야기를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7월-6일-탄생화-해바라기

 

 

목차

 

 

해바라기에 대하여

 

 

해바라기의 원산지는 북미로 국화과에 속하는 일 년생 초본식물입니다. 학명은 Helianthus annuus L.입니다.

해를 따라 도는 꽃이라 해서 해바라기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개화기에 들어온 꽃으로 번식력이 강해 예전에는 집집마다 심었던 꽃입니다.

해바라기의 열매인 씨앗은 한방에서는 약재로 사용합니다.

 

 

해바라기

 

 

해바라기 특징

해바라기는 잎은 심장꼴로 어긋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여름이 되면 노란색 꽃이 피는데, 줄기 끝에 대형의 꽃이 달린다. 꽃의 가장자리는 혀꼴의 꽃이 늘어서고 가운데에는 관상화가 빽빽하다. 꽃이 진 다음 가을이 되면 검은색 열매를 맺는다. 열매는 마치 벌집처럼 빽빽하게 열린다.

 

 

해바라기꽃

 

 

해바라기 쓰임새

해바라기는 약재로 사용되는데, 줄기속은 약성은 따뜻하고 달다. 해바라기는 이뇨, 진해, 지혈의 효능이 있다. 따라서 소변불리, 요로결석, 방광결석, 신결석, 해소, 백일해, 외상출혈 등의 증상에 치료제로 사용된다.

 

 

해바라기씨앗

 

 

해바라기의 일종인 뚱딴지

돼지감자로 알려진 뚱딴지는 해바라기의 일종으로 뿌리줄기를 약재로 사용한다. 뚱딴지에는 이눌린 성분이 다량함유하고 당뇨환자들에게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뚱딴지는 식용 또는 알코올 제조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뚱딴지-돼지감자

 

 

해바라기에 얽힌 슬픈 전설

해바라기는 누구나가 좋아하는 꽃입니다. 그래서인지 전설도 많고 꽃말도 많습니다.

오늘은 해바라기에 대한 슬픈 전설입니다.

그리스산화에 전해오는 태양의신 헬리오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태양의신 헬리오스를 사랑하는 두 자매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동생은 헬리오스의 사랑을 독차지하기 위해 언니를 모함하고 언니를 죽게 합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헬리오스는 동생을 피하게 되었고 동생 또한 죽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태양의신 헬리오를 사랑하는 물의 요정 클리티에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헬리오스는 언니 레우코토를 사랑하고 있었습니다.

헬리오소가 처음 레우코토를 만났을 때 에로스의 화살을 맞았다고 합니다.

그때 에로스는 화살을 쏴서 헬리오소의 사랑의 관계를 어지럽혔습니다.

헬리오소를 사랑하는 클리티에

그리고 레우코토를 사랑하는 헬리오스

헬리오스는 클리티에는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질투심에 불탄 클리티에는 결국 레우코토와 헬리오스는 부적절한 관계라고 아버지에게 거짓으로 모함을 하게 됩니다.

격분한 아버지는 언니 레우코토를 땅에 산채로 묻어 죽게 하였습니다.

클리티에는 자신과 헬리오스의 사랑이 이루어질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헬리오스는 오히려 더욱더 클리티에를 경멸하게 되었습니다. 사랑을 얻지 못한 클리티에는 헬리오스의 발은 뿌리가 되고 몸은 해바라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해바라기꽃봉오리

 

 

7월 5일 탄생화.. 라벤더 꽃말, 라벤더 효능 정리

7월 5일 탄생화.. 라벤더 꽃말, 라벤더 효능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