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의 탄생화는 자목련인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흰색 목련 만이 떠오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 자목련? 목련에도 보라색이 있었나? 사실.. 저 또한 자목련은 이름은 들어본 듯한 느낌이나 실제로 본 기억은 없습니다.
자목련은 목련과 마찬가지로 4월 중순경 꽃이 피는데요. 잎이 나기 전 꽃이 핍니다.
꽃잎은 6~9장으로 긴 타원형입니다. 꽃의 지름은 10cm 정도로 큰 꽃에 속합니다.
그리고 자목련의 꽃말은 '자연애'입니다.
목차
자목련에 대하여
● 자목련 학명 : Magnolia liliflora
자목련(lily magnolia)는 목련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 자주색 꽃이 피는 목련이다.
자목련의 원산지는 중국으로 높이는 약 15m까지 자라며 가지가 많다. 자목련의 잎은 마주나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이다.
자목련 꽃
자목련 꽃은 4월에 피며 잎보다 꽃잎이 먼저 나오며 검은 자주색 꽃이 피며, 겉은 짙은 자주색 안쪽은 연한 자주색을 띤다. 꽃받침조각은 3개이며 녹색이다. 꽃잎은 6장이며 길이는 10cm 안팎이다. 암술도 많고 수술도 많다.
자목련은 햇볕이 좋을때 활짝 핀다.
자목련의 일종으로 자주목련(M. denudata var. purpurascens)은 꽃이 필때 겉면은 연한홍색을 띤 자주색, 안쪽은 흰색인 꽃이 핀다. 자주목련은 정원수로 심는다.
자목련 열매
자목련은 꽃이 지고 나면 열매를 맺으며, 열매는 달걀모양 타원형으로 10월이 되면 갈색으로 변한다. 안에는 빨간 종자가 있다.
북한 천연기념물 개성자목련에 대하여
개성자목련은 황해북도 개성시 부산동에 있는 두 그루의 자목련으로 북한 천연기념물 제385호로 지정되어 있다.
북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개성자목련은 두 그루이며, 서쪽 자목련나무는 높이 5m, 밑동둘레 0.75m, 가슴높이둘레 0.4m이며, 동쪽 자목련나무는 높이 4.5m, 밑동둘레 0.53m, 가슴높이둘레 0.3m이다. 개성자목련은 북한에 있는 자목련 가운데서 제일 큰 나중 하나로 꽃이 특별히 아름답고 햇볕을 받으면 꽃이 벌어지면서 향기를 풍긴다고 전해진다.
개성자목련은 줄기는 곧고 가지가 많으며 흑갈색으로 털은 없다.
잎은 거꾸로 선 달걀모양으로 어긋나며 길치 8~10cm, 너비 4~11cm이다. 잎의 밑부분은 쐐기모양으로 끝부분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개성자목련은 3~4월경 잎보다 꽃이 먼저 피며, 자주색 꽃이 핀다. 꽃잎은 6장이며, 꽃받침조각은 3장이다.
개성자목련의 열매는 골돌과로 9~10월 갈색으로 익는다. 개성자목련의 열매는 익으며 겉껍질이 벌어지면서 붉은 씨앗이 나온다.
아래 사진이미지 및 내용은 국가지식포털 북한지역정보넷 자료를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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