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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식물이야기

[2월 꽃이야기] 2월 27일 탄생화 아라비아의 별 오르니토갈룸(Ornithogalum) 꽃말, 전설

by 함께가는길 2024.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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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7일의 탄생화는 아라비아의 별입니다.

꽃이름이 꽃의 색깔, 모양이 어느 정도는 짐작이 될 것 같은 꽃이름입니다.

실제로 아라비아의 별은 예수탄생을 동방박사들에게 알려준 베들레헴의 별이 떨어진 곳에 핀 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아라비아의 별이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합니다.

아라비아의 별이라는 꽃이름 외에 '사막의 별, 오소니칼륨, 오르니토갈륨, 오니소갈럼, 오니소갈럼 티르소이데스' 등이 있습니다.

아라비아의 별 오르니토갈룸은 5월쯤 백색꽃이 피는데, 꽃말은 '순수, 청순, 일편단심'입니다.

 

 

2월-27일-탄생화-아라비아의별
2월-27일-탄생화-아라비아의별

 

 

목차

     

     

    아라비아의 별 오르니토갈룸에 대하여

     

     

    ● 아라비아의 별 학명 : Ornithogalum

    아라비아의 별로 불리는 오르니토갈륨(Ornithogalum)은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식물로 원산지는 유럽, 아프리카, 서아시아다.

    오르니토갈룸은 우리나에서도 재배되고 있는 구근초로 가을에 심어 봄에 꽃이 핍니다. 그러나 오르니토갈륨은 추위에 약한 식물입니다.

    오르니토갈륨은 순백색의 별모양 꽃이 아름다워 신부의 부케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아라비아의 별은 순백색 꽃 외에 노란색, 주황색, 연두색 꽃이 피는 것도 있다.

     

     

    아라비아의별-오르니토갈륨-주황색꽃-노란색꽃
    아라비아의별-오르니토갈륨-주황색꽃-노란색꽃

     

     

    오르니토갈룸 아라비쿰

    오르니토갈륨과 비슷한 품종으로 오르니토갈룸 아라비쿰(Ornithoglalum arabicum)이 있다.

    원산지가 지중에 연안인 오르니토갈륨아라비쿰은 추위에 강한 식물로 가을(10월)에 화단에 심어 노지에서 월동이 가능하다.

    이 꽃은 5월 중순경 순백색 꽃이 핀다.

    잎은 길이 50~60cm이다. 꽃줄기는 60~70cm로 수십 송이의 꽃이 피는데, 맑은 날에는 꽃이 피고 밤이 되거나 흐린 날이 되면 꽃이 오므라든다.

    여름에는 잎이 떨어지는데, 이때 알뿌리를 캐어 건조 시킨 후 양파망에 넣어 보관한다.

     

     

    오르니토갈룸-아라비쿰
    오르니토갈룸-아라비쿰

     

     

    오르니토갈룸 음벨라툼

    오르니토갈룸 음벨라툼(Ornithogalum umbellatum, 베들레헴 정원의 별)은 아스파라거스과에 속하는 다년생 구근꽃식물로 추위에 강하고 키는 길이 20~30cm로 비교적 작은키로 유럽, 서아시아가 원산지인 품종으로 화단, 화분에 심어 기른다. 유럽남부 및 중부, 아프리카 북서부 전역에 자생한다.

    이 꽃은 향기가 좋은 꽃으로 4월 하순에서 늦은 봄까지 별모양의 흰색꽃이 피며, 꽃잎은 6개이다. 꽃의 바깥쪽에는 녹색바탕에 흰 줄이 있다. 번식은 10월경 알뿌리는 심으며, 2~3년간 유지된다.

    꽃은 낮에 늦게 피며, 꽃이 닫히면 바깥쪽에 녹색 줄무늬가 보인다.

    오르니토갈룸 음벨라튬의 종류에는 독성이 있는 것도 있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식용으로 이용되는 것도 있다.

    오르니토갈룸 음벨라튬은 레오나르도 다빈치(Leonardo da Vinci) 등 예술가들의 예술작품에 묘사된 꽃이다.

     

     

    오르니토갈룸-울벨라툼
    오르니토갈룸-음벨라툼

     

     

    오르니토갈룸 카우다툼

    오르니토갈룸 카우다툼(Ornithogalum caudatum)은 추위에 약한 품종으로 온실 또는 프레임에서 심어 나중에 화분으로 옮겨 심는다. 여름에는 밖에 두었다가 서리가 내리기 전에 안으로 들여놓아야 한다. 햇볕이 잘 드는 장소를 좋아하며, 선인장 토양에 적합하다.

    이 품종은 남아프리카가 원산지이다.

    이 꽃은 긴 꽃줄기에 40~50송이의 녹색을 띤 흰색꽃이 피며, 꽃이 피는 시기는 1개월 이상이다.

    알뿌리와 함께 새끼알뿌리가 있는데, 이것을 통해 번식한다.

     

     

    오르니토갈룸-카우다툼
    오르니토갈룸-카우다툼

     

     

    오르니토갈룸 티르소이데스

    오르니토갈룸 티르소이데스(Ornithogalum thyrsoides)는 추위에는 다소 약한 품종으로 남아프리카가 원산지이다.

    따라서 추운 지역에서는 온실 또는 프레임 화분심기로 재배한다.

    크기는 길이 50cm 정도이며, 5월 중순경 긴 꽃줄기에서 30~40송이의 흰색꽃이 핀다.

     

     

    오르니토갈룸-티르소이데스
    오르니토갈룸-티르소이데스

     

     

    아라비아의 별 오르니토갈륨에 대한 전설

    아기예수가 탄생한 시기의 이야기이다.

    동방방삭 세 사람은 하늘의 별을 보고 베들레헴으로 찾아갔다.

    이 별은 동방박사 세 사람을 아기 예수가 탄생한 곳으로 인도하였고 나중에는 별똥별이 있어 땅으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별똥별이 떨어진 잘에 하얀 꽃이 피었는데, 그 꽃이 바로 아라비아의 별이라고 불리는 오르니토갈륨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요셉은 이 꽃을 한 아름 꺾어 마리아의 무릎에 곤히 잠든 아기예수에게 선물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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