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꽃이야기] 6월 30일 탄생화 인동, 인동초, 인동덩굴 꽃말은?

인동은 금은화, 금은동, 인동초 등의 다른 이름이 있는 덩굴성 낙엽관목이다.

인동의 꽃말은 '사랑의 연인'이다.

인동꽃은 처음에는 흰색으로 피었다가 나중에 노란색으로 변한다.

인동초는 김대중 대통령의 상징이기도 했다. 김대중 대통령은 야당이었을 시절 혹독하고 모진 세월을 겪으며 봄이 되면 화사한 꽃을 피우는 인동초처럼 되자고 다짐했다고 합니다.

이에 인동덩굴의 특징 및 인동의 효능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

 

 

6월-30일-탄생화-인동덩굴-인동초

 

 

목차

 

 

인동, 인동덩굴에 대하여

 

 

● 인동덩굴 학명 : Lonicera japonica

인동(忍冬), 인동덩굴은 국화군 산토끼꽃목 인동과에 속하는 우리나라 한반도 각지의 양지바른 산과 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덩굴성 낙엽관목이다. 키는 5m 정도이다.

인동의 다른이름으로는 '겨우살이덩굴, 금은화, 근은동, 인동초' 등이 있다.

인동덩굴, 인동초 특징

인동덩굴은 가을에서 겨울까지 잎이 붙어 있다. 인동줄기는 오른쪽으로 감기며 소지는 적갈색으로 털이 있고 속은 비어 있다.

인동의 잎은 마주나고 긴난형, 긴타원형, 넓은피침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는 없고 털이 나 있다. 어린잎은 양면에 털이 있고 자라면 없어진다. 그러나 뒷면에는 약간 남아 있는 것도 있다.

 

 

인동덩굴-인동초-꽃

 

 

인동초 꽃, 열매 특징

인동꽃은 처음에 흰색으로 피고 나중에 노란색으로 변한다.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1~2송이씩 피고 가지 끝에 밀생한다.

포는 잎모양, 타원형, 난형이며 길이는 1~2cm이다. 꽃받침통은 털이 없고 갈래는 난형이며 끝에 털이 있다.

화관은 3~4cm이며 입술모양이다. 겉에는 털이 있으며 안쪽에는 누운 털이 있다. 그중 1개는 길게 갈라지고 뒤로 말린다.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검은색이며 둥근모양의 창과이다.

인동의 꽃과 잎은 약용식물로 이용된다.

 

 

인동덩굴-인동초-열매

 

 

인동덩굴 꽃봉오리, 금은화차

금은화는 인동덩굴의 꽃봉오리를 말린 약재이다.

금은화에는 유기산, 사포닌, 루테올린, 플라본, 이리도이드 등 풍부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금은화는 찬 성질을 가진 약재로 향이 있드며 차로 끓였을때 약간의 쓴맛과 구수한 맛이 난다.

인동덩굴 금은화차

금은화 차를 만들때는 말린 금은화 20g을 물 2L에 넣고 약불에서 20분정도 은근히 끓여 마신다.

금은화차는 약간의 쓴맛이 있지만 향이 좋고 차로 마셔도 좋다.

금은화차는 우슬과 함께 넣어 차로 마시기도 하며, 이때에는 우슬과 금은화 각각 15g씩을 물 2L에 넣고 약불에서 약 30분간 달여 마신다. 취향에 따라 대추, 생강, 꿀 등을 넣어도 좋다.

금은화차는 오미자와도 잘어울리며, 이때에는 금은화 4g, 오미자 8g, 유근피 12g을 물에 넣고 달여 마시며, 이때에 오미자는 하루정도 찬물에 담가 우려낸후, 나중에 금은화, 유근피와 함께 달여 마시면 좋다.

 

 

금은화-인동덩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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