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꽃이야기] 6월 29일 탄생화 빨강 제라늄(Red Geranium) 꽃말은?

6월 29일 탄생화는 빨강 제라늄입니다.

제라늄은 쥐손이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봄, 여름, 가을, 겨울 사시사철 꽃을 볼 수 있습니다.

제라늄의 꽃말은 '그대가 있기에 사랑이 있다'입니다.

색채심리학 또는 미술심리학에서 빨강색은 사랑, 열정, 기쁨, 흥분, 위험, 금지, 투쟁, 혁명, 잔혹 등을 상징의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빨강색은 예수 그리스도를 파란색은 성모마리아를 표현하는 색채이기도 합니다. 많은 그림에서 예수그리스도를 그릴 때 빨간색 옷을 입고 계심을 볼 수 있습니다. 빨간색은 또한 순교의 상징색이기도 합니다. 고대 그리스인 및 히브리인들은 빨강색은 낭만의 상징으로 생각했으며, 권력, 희생의 의미로 해석해 왔습니다.

이에 빨강 제라늄 꽃을 찾아보았습니다.

오늘은 6월 29일의 탄생화인 빨강제라늄 꽃을 감상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6월-29일-탄생화-빨강제라늄

 

 

목차

 

 

빨강제라늄(Red Geranium)에 대하여

제라늄의 영어이름은 scarlet Geranium, malva이며, 학명은 Pelargonium inquinas입니다.

제라늄은 남아프리카가 원산지로 키는 30~50cm정도입니다. 잎이 부드럽고 잎자루는 길고 잎의 모양은 심장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꽃이 피기전에는 꽃봉오리가 아래로 쳐졌다가 꽃이 필 때는 위를 향합니다. 꽃잎은 5장이며, 수술은 10개, 암술은 1개로 5실의 씨방이 있다.

일반적인 제라늄(P. x hortorum)은 대개 무늬제라늄(P. zonale)과 P. inquinans를 이용하여 만들어진 것이다.

 

 

빨강제라늄꽃

 

 

제라늄 꽃피는 시기

제라늄은 꽃의 관상기간이 길고 관리가 쉬워 정원화단, 아파트베란다, 벽장식 등 곳곳에서 관찰할 수 있다. 햇빛, 건조, 병충해 등 각종 악조건에도 잘 살아남는 화초이다.

제라늄을 번식할때는 파종 후 4개월이면 꽃이 피는데, 파종은 가지를 잘라 잎은 3~4매 정도를 가식 한 후, 1개월이 지나면 정식한다. 정식 후 2주 후부터 순 자르기를 한다.

발아온도는 20~25도가 적당하다. 30도 이상이 되면 생육이 감소하고 잎에 안토시아닌 색소가 과다해져 관상가치가 떨어지기 시작한다.

 

 

빨강제라늄

 

 

빨강 제라늄 분갈이, 꺾꽃이, 질병관리

제라늄을 한곳에 계속 두면 뿌리발달이 제한되고 발육이 나빠진다. 이때에는 분갈이를 해야 하며, 분갈이하고자 할 때는 적당한 크기의 화분(12~15cm)으로 옯겨심는다.

제라늄으로 꺾꽂이를 할 때는 병이 없는 건강한 줄기를 선택하되, 길이는 7~8cm, 잎은 2~3매를 삽목 한다.

삽목용 토는 모래, 피트모스, 피트모스 버미큐라이트 등을 혼합하여 사용한다.

제라늄은 저온 상태가 되거나 장마철이 되면 잎, 꽃, 꽃봉오리 등에 회색곰팡이병이 생길 수 있다.

이때 잎이 갈색으로 변하고 썩기 시작한다.

회색곰팡이병이 생기면 병에 걸린 잎과 꽃은 제거하고 알맞은 약제를 살포한다.

 

 

빨강제라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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