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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식물이야기

7월 3일 탄생화 아편꽃 흰색양귀비 꽃말은?

by 함께가는길 2024.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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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의 탄생화는 흰색양귀비인데요. 그런데 양귀비 꽃은 빨간색 양귀비를 먼저 떠올리게 됩니다.

양귀비는 아편의 재료로 사용되기도 해서 우리나라에서는 재배가 금지된 식물입니다. 꽃의 색은 빨간색, 자주색, 흰색 등이 있으며, 5~6월 중 꽃이 핍니다. 양귀비는 꽃이 굉장히 아름다운 식물입니다.

흰색양귀비의 꽃말은 '망각'입니다.

이에 양귀비와 흰색양귀비의 특성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합니다.

 

 

7월-3일-탄생화-흰색양귀비
7월-3일-탄생화-흰색양귀비

 

 

목차

     

     

    흰색양귀비에 대하여

     

     

    ● 양귀비 학명 : Papaver somniferum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으로 추정되는 양귀비(楊貴妃)는 미나리아재비목 양비귀과의 한해살이풀로 '아편양귀비, 아편꽃, 앵속'이라고도 불립니다.

    양귀비는 꽃이 매우 아름다우며, 아편을 만드는 데에 사용되며 농작물로 재배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와 중국에서의 재배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아편을 합법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나라는 일본, 인도, 그리스, 불가리아, 파키스탄, 터키, 러시아 등입니다.

     

     

    흰색양귀비
    흰색양귀비

     

     

    양귀비란?

    양귀비는 키는 50~120cm 정도이며 한해살이풀이다. 잎은 난형으로 잎가에 불규칙한 결각상의 거치가 있고 회녹색으로 어긋나 있다.

    양귀비 꽃은 5월에서 6월 중에 피며, 꽃의 색은 흰색, 빨간색, 분홍색, 자주색, 황금색 등 다양하며, 꽃이 피면 봉오리는 아래로 처진다. 양귀비의 열매는 삭과(蒴果)이며 난상구형이다. 양귀비의 씨앗은 빵, 베이글 등을 만드는 데 사용되며, 양귀비의 씨를 기름으로 짜내어 사용하기도 한다. 양귀비는 액을 짜내면 아편이 되어 사회적인 문제가 된다. 그러나 양귀비의 씨앗에는 마약성분은 거의 들어있지 않다고 한다.

    양귀비에 속하는 마약성분이 거의 들어 있지 않은 품종에는 개양귀비, 털양귀비, 흰두메양귀비 등이 있다.

     

     

    양귀비-열매-씨앗
    양귀비-열매-씨앗

     

     

    마약성분이 거의 없어 재배가 가능한 양귀비의 종류

    양귀비에는 아편성분이 들어 있어 우리나라에서는 재배가 금지되어 있다.

    그러나 양귀비와 비슷한 종류에는 마약 성분이 거의 들어 있지 않는 품종이 있습니다.

    바로 개양귀비, 털양귀비, 흰두메양귀비 입니다.

    개양귀비

    개양귀비의 양귀비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로 학명은 Papaver rhoeas L.이다.

    개양귀비는 우미인, 우미인초, 물감양귀비, 꽃양귀비라고도 불린다. 봄(5월~6월)에 붉은색 꽃이 피며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꽃은 가지 끝에 한 송이씩 달리는데, 꽃이 피기 전에는 밑을 향하다가 꽃이 필 때가 되면 위를 향한다. 꽃잎은 4장이다.

    키는 30~80cm 정도이며, 유독성식물로 분류된다.

    열매는 6월~7월 열리는데, 익으면 과피가 말라 쪼개지면서 씨를 퍼트린다. 꽃 및 전초를 '여춘화, 여춘화과실'이라 하여 약용으로 쓰이기도 한다.

    꽃잎 말린 것을 여춘화(麗春花)라고 부르며, 진해, 진통, 지사약으로 이질 치료에 사용한다. 씨껍질 말린 것은 여춘화과실(麗春花果實)이라 부르면 지사, 진해 등의 효능이 있다. 개양귀비 열매인 삭과의 유즙(乳汁)은 마취약, 진통제로 쓰인다.

    원산지는 유럽이며, 우리나라에도 분포하고 있다.

     

     

    개양귀비
    개양귀비

     

     

    꽃양귀비

    꽃양귀비(Papaveraceae)는 마약성분이 거의 없어 재배가 가능한 양귀비이다.

    꽃양귀비는 4~5월에 꽃이 피며, 꽃은 하루 만에 진다. 꽃이 지면 꽃봉오리처럼 타원형의 열매인 양귀비 씨방이 생긴다.

    열매는 익으면 누런색으로 변하며 이 안에서 많은 씨가 나온다.

     

     

    꽃양귀비-꽃양귀비열매
    꽃양귀비-꽃양귀비열매

     

     

    흰두메양귀비

    흰두메양귀비(一楊貴妃)는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양귀비과의 두해살이풀로 학명은 Papaver radicatum var. pseudoradic.dic이다.

    흰두메양귀비는 깊은 산 높이지대에서 자라며, 높이는 약 10cm로 아주 작은 양귀비이다. 포기 전체에 털이 빽빽이 나 있으며 뿌리에 달린 잎은 모여 나며 달걀처럼 생긴 타원 모양으로 잎자루는 길다.

    꽃은 흰색으로 7~8월에 피며, 긴 꽃줄기 끝에 1송이씩 총상꽃차례를 이룬다. 꽃이 피기 전에는 아래를 향하다가 꽃이 필 때가 되면 곧게 선다. 꽃받침은 타원모양으로 2장이다. 꽃잎은 둥근 모양으로 4장이며 길이 1.5~2cm이다. 암술대는 짧고 수술은 많다.

    흰두메양귀비의 열매는 10월에 익으며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으로 삭과이며, 민간에서는 약재로 사용한다.

    우리나라 북부지방 및 백두산에 분포하고 있다.

    흰두메양귀비는 관상용으로 심지만 유독식물로 분류되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흰두메양귀비
    흰두메양귀비

     

     

    7월 2일 탄생화 금붕어 닮은 꽃 금어초 꽃말은?

     

    7월 2일 탄생화 금붕어 닮은 꽃 금어초 꽃말은?

    금어초(金魚草, Snapdragon)는 북아프리카, 남유럽 등이 원산지인 여러해살이풀이다. 영어이름 스냅드리곤(Snapdragon)은 용의 입을 닮았다는 뜻이며, 우리나라 꽃이름 금어초는 금붕어를 닮았다는 뜻

    rtreasury2.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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