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의 탄생화는 참제비고깔입니다.
처음 들어본 듯한 꽃이름이면서 또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꽃이름입니다.
참제비고깔의 꽃말은 '자유'라고 합니다.
참제비고깔의 원산지는 유럽이며, 우리나라 전국에서 화단에 심어 관상용으로 기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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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제비고깔 특성
● 참제비고깔 학명 : Delphinum ornatum Bouche
국립수목원 자료에 의하면
참제비고깔은 미나리아재비과의 제비고깔속에 속하는 두해살이풀로 7월경 파란색, 자주색, 분홍색, 백색 등 다양한 색의 꽃이 핀다.
키는 80~100cm 정도이며, 줄기 윗부분에 짧은 털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잎은 어긋나고 3갈래로 깊게 갈라지고 갈래잎은 선형이며 2~3회 갈라진다.
참제비고깔은 유럽에 분포하는 식물로 우리나라 각지에서 관상용으로 심어 기른다.
참제비고깔 꽃, 열매
참제비고깔의 꽃은 7월경에 원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의 색은 짙은 자주색, 연한 자주색, 연한 분홍색, 흰색 등 다양하다.
꽃받침잎은 5장이며 각가 크기가 다른데, 뒤쪽에 가장 큰 꽃받침조각 밑부분의 길이는 1.0~1.5cm 정도이다.
꽃잎은 1개로 붙어있는데 끝은 2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많은데 수술대 밑부분은 편평하고 암술은 1개이다.
참제비고깔의 열매는 골돌로서 긴 타원형이며 털이 많다.
참제비고깔의 쓰임새
참제비고깔은 제비고깔과 마찬가지로 뿌리(根)와 씨(종자)를 '비연초(飛燕草)라 부르며 약용식물이다.
참제비고깔의 채취시기는 7~8월에 채취한다.
참제비고깔 성분
참제비고깔 씨앗(종자) 에는 알칼로이드가 약 1%, 지방유가 약 39% 함유하고 있다.
그리고 아자신, 델코신, 엘라틴 등 아코니틴 계의 알칼로이드와 아자코신 등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수지, 델핀 등도 함유하고 있다.
참제비고깔 약효
참제비고깔 씨앗(종자)은 내복(內腹)하며 수종을 치료하는 데 사용한다.
뿌리는 복통을 치료하는데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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