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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식물이야기

5월 19일 탄생화.. 아이리스 꽃말은? 아름다움의 소유자

by 함께가는길 2024.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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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9일 탄생화인 아이리스는 산과 들에서 자라는 야생화로 봄에서 여름사이 보라색 꽃이 핀다.

아이리스의 꽃말은 '아름다움의 소유자'이다.

아이리스는 우리나라에서 붓꽃이라고 부른다.

아이리스는 전 세계에 약 70속 1,500종 가량이 있다.

우리나라 붓꽃과 식물에는 붓꽃, 꽃창포, 제비붓꽃, 범부채, 사프란 등 4속 17종이 있다.

아이리스는 프리지어, 글라디올러스 처럼 관상용으로 재배되는 종류도 많다.

이에 5월 19일의 탄생화인 아이리스의 꽃말 및 아이리스에 얽힌 전설에 대하여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5월-19일-탄생화-아이리스-꽃말
5월-19일-탄생화-아이리스-꽃말

 

 

목차

     

     

    붓꽃 아이리스(Iris)에 대하여

     

     

    ● 아이리스 학명 : Iris nertschinskia Lodd.

    아이리스는 붓꽃과의 식물로 200~300종이 있고 5월~6월 자주색 꽃이 핀다.

    아이리스는 무지개를 뜻하는 그리스어 '이리스'에서 왔다.

    한국에는 서식하는 아이리스의 종류로는

    대청부채, 꽃창포, 자아만아이리스, 노랑붓꽃, 타래붓꽃, 만주붓꽃, 금붓꽃, 신부채붓꽃, 노랑무늬붓꽃, 노랑꽃창포, 각시붓꽃, 솔붓꽃, 붓꽃, 부채붓꽃, 시베리아붓꽃, 중국붓꽃, 난쟁이붓꽃 등이 있다.

    아이리스는 산과 들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잎과 꽃봉오리가 붓글씨 쓰는 붓을 닮아 있다.

    키는 30~60cm이며, 땅속줄기가 있어 앞으로 뻗어 나가면서 자란다.

    줄기에는 수염뿌리가 많이 붙어 있다. 잎은 창 모양이고 위로 곧게 뻗으며 자란다. 잎은 길이 30~50cm, 너비 0.5~1cm로 길쭉하다.

     

     

    아이리스-꽃
    아이리스-꽃

     

     

    붓꽃이란 이름이 붙은 이유

    아이리스는 우리나라에서는 붓꽃이라고 부른다.

    이는 그 꽃봉오리가 마치 먹물을 머금은 붓과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붓꽃과의 식물은 창포라고도 부르는데, 단오날 머리 감는 창포와는 다른 종류라고 한다.

    붓꽃과 비슷한 종으로 각시붓꽃, 노랑무늬붓꽃, 타래붓꽃, 솔붓꽃, 부채붓꽃 등이 있다.

    아이리스 꽃, 열매

    아이리스의 꽃은 5월 중순부터 6월 하순에 걸쳐 핀다.

    꽃은 줄기 끝에 달리는데 거의 자주색 꽃이 핀다.

    꽃잎은 젊은 도란형으로 안쪽에는 노란색 바탕에 자주색 줄무늬가 있다.

    암술은 끝이 두갈래로 깊게 갈라진다.

    아이리스의 열매는 삼각형 삭과이며 갈색으로 열매가 익으면 터지면서 종자가 나온다.

     

     

    자주색-아이리스꽃
    자주색-아이리스꽃

     

     

    아이리스의 이용 가치

    아이리스는 꽃이 아름다워 보통은 관상용으로 심는다.

    한방에서는 소화불량, 배가 부풀어 오르는 증세, 체증이 오래되어 덩어리 지는 증상을 치료하는 약재로 사용했다고 한다.

    또한 아이리스는 인후염, 주독, 폐렴, 편도선염, 촌충 등을 치료하는 데 사용했다고 한다.

     

     

    아이리스-붓꽃
    아이리스-붓꽃

     

     

    아이리스에 얽힌 전설

    아이리스는 좋은소식 잘 전해 주세요라는 꽃말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얽힌 전설은 다음과 같은 이야기글이 전해 온다.

    이탈리아 미인 아이리스에 관한 이야기

    이탈리아에 아이리스라는 이름을 가진 미인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명문 귀족 출신으로 착한 마음씨와 고귀한 성품을 지닌 여성이었습니다.

    아이리스는 로마의 한 왕자와 결혼을 하였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왕자는 병으로 죽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홀로 된 아이리스에게 청혼을 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아이리스는 그 누구의 청혼에도 응하지 않고 항산 푸른 하늘만을 마음속으로 동경하며 지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는 산책길에 젊은 화가를 만났습니다.

    화가는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화가도 그녀에게 청혼을 하였습니다.

    결국 아이리스는 화가의 열정에 감동하여 다음과 조건을 제시하였다고 합니다.

    "살아 있는 것과 똑같은 꽃을 그려 주세요"

    화가는 온 정성을 다해 그림을 그렸습니다.

    아이리스는 그림을 본 순간 그 아름다운 자태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이내 실망했습니다.

    "이 그림에는 향기가 없네요"

    그때였습니다.

    어디선가 노랑나비 한 마리가 날아와 그림에 살포시 내려앉아 꽃에 키스를 하였다고 합니다.

    그녀는 순간 감격하여 화가에게 키스를 하였다고 합니다.

    이후 그 꽃은 그들이 처음 나누었던 키스의 향기를 담은 은은하고 그윽한 향기를 담은 꽃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꽃 이름은 아이리스가 되었다고 합니다.

     

     

    아이리스
    아이리스

     

     

    무지개란 이름에 얽힌 전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아이리스는 여신 주노의 예의 바른 시녀였다고 한다.

    그런데 주피터가 그녀에게 집요하게 사랑을 요구하가 그녀는 자신의 주인을 배반할 수 없어 무지개로 변해 주노에 대한 신의를 지켰다고 한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이 꽃은 여름을 재촉하는 봄비가 촉촉하게 내리거나, 이른 아침 이슬을 머금고 피어오를 때 가장 아름답다고 한다.

    아이리스는 무지개란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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