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의 탄생화는 월계수이며, 월계수의 꽃말은 '명예'이다.
월계수는 지중해지역이 원산지로 영어이름은 Laurel이며, 한국 및 유럽에 분포한다.
월계수 잎은 독특한 향이 있고 약 및 요리용으로 많이 이용된다.
주로 생선 비린내를 제거하는데 쓰인다.
목차
월계수에 대하여
● 월계수 학명 : Laurus nobilis
감람수라고고 불리는 월계수는 쌍떡잎식물 녹나무목 녹나무과의 상록교목에 속한다.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이며, 한국 및 유럽에 분포하고 있는데, 주로 경상남도, 전라남도에서 재배하고 있다.
월계수의 키는 높이 약 15m에 이른다.
월계수의 잎은 Bay leaf(베이리프)라고 하며 독특한 향을 지니고 있다.
월계수 잎은 딱딱하며 긴 타원형으로 길이 8cm, 너비 2~2.5cm이다. 월계수 잎은 건조한 후 약으로도 쓰이고 각종 요리에도 쓰인다. 월계수 잎은 문지르면 향기가 난다.
월계수의 나무껍질은 짙은 잿빛이며 가지와 잎이 무성하다.
월계수 꽃, 열매
월계수 꽃은 암수딴그루로 향기가 있으며, 4~5월 노란색 꽃이 핀다.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모여 달리며 꽃잎은 4개, 수술은 8~14개이다. 암술은 1개이다.
월계수의 열매는 장과로 타원처럼 생긴 공 모양인데, 10월에 검은빛을 띤 자주색을 띤 열매를 맺는다.
월계수의 번식은 종자를 통해서 하거나 꺾꽂이를 통해서 한다.
월계수 잎이 달리 가지는 월계관을 만들어 아폴로 신에게 제사를 올리는 피티아 제전에서 사용했다고 한다.
민간에서는 월계수 잎, 월계수 열매를 건위제 및 종기를 치료하는 약재로 사용했다고 한다.
월계수에 얽힌 신화, 전설
그리스 신화에 의하면
사랑의 신 에로스를 조소한 아폴론은 황금의 화살을 맞고 요정인 다프네를 사랑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거절하는 그녀를 쫓아 페네이오스 호숫가로 쫓아갔다고 한다.
하지만 그녀는 월계수로 변신해서 순결을 지켰다고 한다.
이후 이 나무가 아폴론의 성목이 되었다고 하는데, 이는 그가 음악, 궁슬, 시가의 신이기도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월계수는 거문고, 화살통, 시인의 이마를 장식하는 명예의 표시가 되었다고 한다.
또한 다프네의 이름이 이 나무의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
헤르메스의 아들로 목가의 창시자라고 전해지는 다프니스와 같이 월계수의 숲에서 태어난 것에 딴 이름 또한
이 다프니스에도 에로스에서 도전해서 요정을 열애하는 벌을 받은 신화 이야기라고 한다.
고대 그리스 로마에서는
이 나무가 낙뢰 등의 재앙 방지 및 정화의 효능이 있다고 믿었으며,
집 주위에 이 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꽃과식물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월 18일 탄생화.. 미나리아재비 꽃말은? 천진난만 (15) | 2024.05.18 |
---|---|
2월 17일 탄생화.. 친숙한 자연 야생화 꽃말, 야생화 종류 (11) | 2024.05.17 |
2월 15일 탄생화.. 사시사철 푸른나무 삼나무 꽃말은? 웅대함 그대를 위해 살다 (15) | 2024.05.13 |
2월 14일 탄생화.. 사과향이 나는 카모밀레 꽃말은? (18) | 2024.05.12 |
2월 13일 탄생화 갈풀 꽃말, 태백 민속놀이 갈풀썰이 (10) | 2024.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