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모밀레는 2월 14일의 탄생화인데요.
카모밀레의 꽃말은 '역경에 굴하지 않는 강인함'입니다.
카모밀레는 5월~9월 사이 흰색 꽃이 피는데요. 모양은 딱 계란프라이처럼 생겼습니다.
계란후라이처럼 생겨서 계란꽃이라고 불리는 꽃이 또 있는데요.
우리들이 많이 알고 있는 개망초와 망초가 있습니다.
이에 카모밀레는 개망초, 망초와는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목차
카모밀레(카모마일)에 대하여
카모밀레(카모마일)은 국화과의 초롱꽃목에 속하는 한해살이풀이다.
카모밀레의 이름은 캐모마일(chamomile, Chamaemelum bobile), 저먼캐모마일(Matricaria), 카모밀, 카모마일, 카밀러(kamille), 카밀레 등 다양합니다.
보통은 캐모마일로 많이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캐모마일을 제일 많이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캐모마일의 뜻은 땅사과를 일컫는 그리스어에서 왔다고 하네요.
즉 캐모마일은 사과와 같은 향이 나는 식물이라 그런 이름이 생긴 것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캐모마일로 불리는 꽃들이 또 있는데요. 다음과 같은 종류를 들 수 있겠습니다.
● 개꽃아재비
● 길뚝개꽃
● 다이어스캐모마일
● 족제비쑥
카모밀레(카모마일)의 재배환경
카모밀레는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라는 식물로 추위에는 강한 편이다.
꽃은 낮에는 피웠다가 밤에는 지는 꽃 중의 하나로 꽃이 피어있는 기간은 일주일 가량이다.
카모밀레는 씨받이를 통해 번식하며 번식이 쉬운 식물 중 하나이다.
캐모마일의 품종으로는
저먼 캐모마일, 로만 캐모마일, 보데골드 캐모마일, 다이어스 캐모마일 등이 있다.
카모마일 꽃
캐모마일의 대표 격인 저먼 캐모마일은 한해살이풀로 키는 50~100cm이다.
꽃은 5~9월 중 피는데 흰색이며, 중심에 황금색 중심화가 있다.
꽃잎은 15개로 흰색이며, 사과향이 난다.
캐모마일의 열매(씨)는 2mm 정도로 동물의 배설물에 의해 번식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로만 캐모마일은 여러해살이풀로 키는 저먼 캐모마일보다 작으며 30cm 정도이다.
저먼 캐모마일과 마찬가지로 5~9월 흰색 꽃이 핀다.
카모밀레(카모마일)의 쓰임새
카모밀레(캐모마일) 오일은 긴장을 풀어주고 두통 등의 통증완화에 효능이 있다.
카모마일차는 몸을 따뜻하게 해 주고 위장장애에도 효과가 있어 차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 차 중 하나이다.
따라서 두통, 편두통, 신경통에 좋으며, 염증에도 좋다고 하네요.
또한 카모마일차에는 카페인 성분이 없다고 하네요.
또한 카모밀레(카모마일) 식물은 좀벌레를 없애주는 허브식물에 속한다.
시들어 가는 꽃에 캐모마일 꽃잎을 우려낸 물을 주면 식물들이 생기를 되찾고 병약한 식물들을 치유하고 식물에 병이 생기지 않도록 막아준다고 합니다.
저먼 캐모마일, 로만 캐모마일 둘 다 비슷한 효과를 나타낸다고 하며, 맛에 있어 다소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요.
저먼 캐모마일은 쓴맛이 덜해 차로 더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그러나 향은 로만 캐모마일이 더 강해 정원이나 길가에 심을 때는 로만 캐모마일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개망초에 대하여
● 개망초 학명 : Erigeron annuus
개망초는 국화과 참취족 개망초속에 속하는 식물이다.
개망초의 영어이름은 annual fleabane, daisy fleabane, eastern daisy fleabane 등이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부르는 개망초의 다른 이름으로는 '망국초, 왜풀, 개망풀'이 있다.
들이나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두해살이풀로 꽃은 5월에서 10월까지 핀다.
어린잎은 식용한다. 한방에서는 감기, 학질, 전염성감염, 위염, 장염, 설사 및 항암치료에도 쓰인다.
개망초는 암세포를 자살하게 만드는 효능이 있다고 하네요.
아래 왼쪽은 개망초, 오른쪽은 카모마일 꽃인데요.
비교해 보니 꽃은 확연히 다르네요.
개망초는 꽃잎이 잔잔한데 비해 카모마일은 꽃잎이 더 크고 둥글둥글한 모습이네요.
망초에 대하여
● 망초 학명 : Conyza canadensis
망초는 개망초와 같은 국화과 참취족 망초속에 속하는 두해살이풀이다.
망초의 다른 이름으로는 '큰망초, 망풀, 잔꽃풀, 지붕초'가 있다.
망초란 이름이 생긴 이유는 우리나라에 망초가 생긴 시기가 1876년에서 1910경이라고 한다. 그래서 '나라가 망할때 돋아난 풀'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그래서 '망초' 또는 '망국초'라고 불렸다고 한다.
들 또는 길가, 빈터 등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풀이다.
키는 50~200cm까지 자란다.
망초잎은 뿌리에서부터 나는 잎은 주걱모양을 하고 있다가 꽃이 필무렵이면 사라진다.
줄기에서 나는 잎는 다닥다닥 달리며 길이는 7~10cm이다.
망초꽃은 7~9월에 피며 원추형꽃차례를 이룬다.
망초의 어린잎은 나물로 먹을 수 있다.
개망초와 망초의 차이는 개망초 꽃이 더 크며, 개망초는 약간 분홍색이 돈다.
개망초도 망초처럼 망국의 분노를 표출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2월 13일 탄생화 갈풀 꽃말, 태백 민속놀이 갈풀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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