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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식물이야기

4월 5일 탄생화 무화과 꽃말, 성경 속 무화과 의미, 식목일 유래

by 함께가는길 2024.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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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 식목일 탄생화인 무화과의 꽃말은 '풍부'이다.

무화과(commom fig)는 '은화과'라고 불리며, 무화과나무의 열매를 말한다.

무화과는 날로도 먹고 말려서도 먹는다. 또한 술, 시럽, 쨈 등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무화과의 이름은 '꽃이 없이 열리는 열매'라는 뜻이다. 이는 열매 안의 꽃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무화과는 성경에 등장하는 식물로 가나안의 7대 소산물 중 하나이다.

 

 

4월-5일-탄생화-무화과-꽃말
4월-5일-탄생화-무화과-꽃말

 

 

목차

     

     

    무화과나무

    무화과는 성경에 등장하는 가나안의 7대 소산물(밀, 보리, 포도, 무화과, 석류, 감람나무, 꿀)중 하나이다.

    무화과나무는 뽕나무과에 속하는 나무로 아라비아 서부,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이다.

    우리나라에서 남부지방 및 제주도에서 재배하고 있다.

    무화과나무의 키는 약 3m 정도이다.

     

     

    무화과나무
    무화과나무

     

     

    무화과나무 특징

    무화과나무의 꽃은 홍색으로 봄에서 여름에 걸쳐 핀다.

    무화과나무의 잎은 크고, 손가락 모양으로 갈라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화과나무의 열매는 이름은 꽃이 피지 않는다는 뜻을 가지고 있지만 사실은 꽃이 핀다. 그런데 꽃이 과실 안에 피어 겉으로 보이지 않는다.

    무화과나무 열매는 씨방이 큰 꽃받침 속에 형성되며 가을에 검은 자색으로 익는다.

    무화과 효능

    무화과는 단백질 분해효소인 피신을 함유하고 있다.

    따라서 소화작용을 돕고 펙틴이 풍부하여 변비에 좋다.

    또한 벤즈알데히드를 함유하고 있어 항암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민간에서는 소화불량, 변비, 설사, 각혈, 신경통, 빈혈, 부인병, 피부질환을 치료하는데 쓰인다.

     

     

    무화과-열매
    무화과-열매

     

     

    성경 속 무화과의 의미

     

     

    무화과나무는 성경에 자주 언급되는 나무 중 하나이다.

    무화과는 올리브, 포도와 함께 이스라엘의 3대 과일이다.

    성경 속에서 무화과나무는 좋은 식량, 열매를 맺는 나무, 울타리, 나무 그늘 등으로 표현하고 있다.

    구약성경 속 무화과 의미

    무화과는 히브리어로 '테에나'이다.

    구약성경에서 무화과는 38번 언급된다. 무화과나무는 60번 정도 언급된다.

    무화과나무는 에덴동산에 있었던 생명나무라는 말이 있다.

    아담과 이브가 타락하자 벗은 몸을 무화과 나뭇잎으로 가린다.

    성경 구약 신명기 8장 8절에 보면 이스라엘이 차지할 아름다운 땅을 일컫기를

    "밀과 보리의 소산지요 포도와 무화과와 석류와 감람나무와 꿀의 소산지라"라고 표현하고 있다.

    히스기야에서는 선지자 이사야가 무화과 반죽을 가져와 상처에 발라 낫게 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신약성경 속 무화과의 의미

    잎은 무성하나 열매가 없는 무화과나무는

    신앙의 모양은 있으나 믿음이 없는 경우를 일컫는 말이다.

    마태복음 24장 32절

    "무화과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무화과
    무화과

     

     

    식목일 유래

    식목일은 나무를 심는 날로 지정된 날이다.

    이에 각 나라의 식목일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대한민국

    대한민국의 식목일은 매년 4월 5일이다.

    1948년 공휴일로 지정되었다가 2006년부터 공휴일에서 폐지되었다.

    조선시대 때 성종은 매년 4월 5일 농업을 주관하는 신에게 풍년을 기원하는 곳인 선농단에서 밭을 직접 일구며 제사를 지냈다고 합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4월 5일은 청명하고 날씨가 좋아 나무 심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나무 한 그루는 연간 35.7g에 해당하는 미세먼지를 흡수한다고 합니다.

    또한 도시의 숲은 여름 한낮 평균기온을 3도에서 7도까지 낮춰주고 습도는 23%까지 높여준다고 합니다.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나무를 심는 행사에 참여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미국

    식목일의 유래는 미국이 시초라고 한다.

    1892년 4월 10일 미국 네브래스카주에서 처음으로 식목행사가 열렸다고 한다.

    그 뒤 식목운동을 주장한 J. S. 모텅의 생일인 3월 22일을 아버데이(Arbor Day)로 정하여 축제를 벌이고 있다.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식목일이 퍼져 나갔다.

     

     

    식목일-나무심기
    식목일-나무심기

     

     

    4월 1일 탄생화 아몬드 꽃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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