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2일 탄생화 이끼, 우산이끼의 효능

산업화가 되면서 기후변화 및 대기오염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최근 이끼가 친환경 대기질을 개선하는 방법으로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는 이끼가 대기 중 유해물질을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끼는 이끼류 또는 선태류에 속하는 작고 부드러운 식물을 말한다.

이끼는 1월 22일의 탄생화이기도 하며, 이끼의 꽃말은 '모성애'입니다.

 

 

1월-22일-탄생화-이끼-우산이끼

 

 

목차

 

 

이끼(Mosses)란

이끼는 습지에서 자라는 아주 작은 식물로 선태식물이다.

이끼는 약 2만 3000종이 있다고 한다.

이끼(이끼식물)는 양치식물과 비슷하나 특별한 통도조직은 발달해 있지 않고 엽록체가 있어 독립영양생활을 하는 식물이다.

이끼의 대표적인 종류로는 솔이끼, 뿔이끼, 우산이끼 등이 있다.

천연이끼 스칸디아모스

이끼가 천연제습 효과 및 심신안정을 주는 효과가 있어 실내인테리어에도 쓰이고 있다.

그중 '스칸디아모스'에 대한 관심이 높다.

스칸디아모스는 북유럽에서 자생하는 이끼로 '순록이끼'라 불리기도 한다.

이는 순록의 먹이가 되기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스칸디아모스는 공기 중에 떠다니는 유해물질을 흡수하고 제습, 탈취, 방음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끼

 

 

우산이끼

그중 우산이끼는 그늘지고 축축한 땅에서 자생하는 식물이다.

우산이끼는 암수딴그루의 식물이다.

작은 우산처럼 생겨서 우산이끼라 부른다.

중국에서는 작은 술잔처럼 생겼다 해서 '땅의 동전'이라는 뜻의 '지전(地錢, 땅지(地), 돈 전(錢))이라 부른다.

다른 이름으로는 '지사라'라고 부르는데 이는 땅이 비단옷을 입을 모양이라는 뜻이다.

아래 사진은 우산이끼를 확대한 사진이다.

 

 

우산이끼 확대한 사진

 

 

우산이끼의 효능

 

 

우산이끼를 약으로 쓸 때는 볶아서 햇볕에 건조한 후 사용한다.

우산이끼는 맛은 싱겁고 성질은 서늘하고 독이 없다.

우산이끼는 새살을 돋게 하고 독을 풀어주고 열을 내리는 효능이 있다.

 

 

우산이끼

 

 

백선, 화상

골절,외상,내상, 창질종독(피부에 생긴 종기나 부스럼), 불이나 물에 덴 화상에 쓰인다.

우산이끼를 백선, 화상 등에 불에 구워서 가루를 낸 후 참기름으로 개어서 발라준다.

백선은 피부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으로 난치성 질환에 속한다.

항암

위암, 위궤양, 대장궤양, 내상 등에 하루 5~10g을 200cc의 물에 달여서 아침저녁으로 나눠서 마신다.

또는 분말 및 환을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1983년 국제 선태류학화 연구자료에 의하면

일본의 도쿠시마 물리대학교의 아카사와 교수팀이 우산이끼가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생리활성 물질이 있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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