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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식물이야기

[8월 8일 탄생화] 진달래 꽃말은? 사랑의 기쁨

by 함께가는길 2021.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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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8일(또는 8월 7일)은 '입추'입니다.

입추가 지나면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을 느끼게 되죠.

8월 8일 생일을 맞이하신 모든 분들 축하드립니다.

8월 8일의 탄생화는 진달래이며, 꽃말은 '사랑의 기쁨'입니다.

 

순정파인 당신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놓아주지 않는군요.

그러나 너무 순진무구하기 때문에 외롭고 괴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군요.

 

 

8월8일 탄생화 진달래 꽃말
8월8일 탄생화 진달래 꽃말

 

 

목차

     

     

    진달래(Korean rosebay) 꽃말

    진달래의 꽃말은 사랑의 기쁨입니다.

    진달래는 진달래과에 속하는 낙엽활엽 관목으로 한국, 중국, 일본, 몽골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중국 연변 조선족 자치주의 주화이자, 경기도 수원시와 중국 연길시의 시화이다.

     

     

    연보라색 진달래꽃
    연보랏빛 진달래

     

     

    참꽃, 두견화

    진달래 꽃은 먹을 수 있고 약에도 쓰인다. '참꽃'이라도도 부른다. 꽃 색깔이 붉은 것이 두견새가 밤새 울어 피를 토한 것이라는 전설이 있어 '두견화'라고도 한다. 간도지역의 재중동포들은 진달래를 '천지꽃, 천지화'라고 부른다.

    진달래의 군락지

    한국의 대표적인 군락지는 인천시 강화군의 고려산, 전남 여수시의 영취산, 충남 당진시의 아마산이다.

     

     

    활짝 핀 진달래꽃
    활짝 핀 진달래꽃

     

     

    진달래 노거수

    한국에서 가장 큰 진달래인 노거수는 가지산 중봉 해발 1100미터 고지에 있다.

    노거수의 키는 3.5m이다.

    노거수는 철쭉나무 노거수 군락지에서 발견되었다.

    진달래 품종 및 변종

    진달래의 품종 및 변종은 다음과 같다.

    ● 흰진달래: 백색 꽃이 피는 것

    ● 털진달래: 잎과 가지에 털이 있는 것으로 바닷가와 높은 산에 볼 수 있다.

    ● 반들진달래: 바닷가 근처에서 자라며 잎에 윤기가 있고 양면에 사마귀 같은 돌기가 있는 것

    ● 한라산진달래: 키가 작고 5개의 수술이 있는 것이 특징이며, 한라산 정상 근처에서 볼 수 있다.

     

     

    흰색 진달래꽃
    흰색 진달래꽃

     

     

    진달래의 쓰임새와 효능

    진달래는 꽃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심기도 하며, 꽃으로 삼월 삼짇날 무렵에 화전을 만들어 먹거나 진달래술(두견주)을 담그기도 한다.

    신윤복은 혜원풍속도첩에 봄의 정경을 많이 담았는데, 특히 진달래를 많이 그렸다.

     

     

    진달래 화전
    진달래 화전

     

     

    두견주(진달래술)

    진달래는 꽃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심기도 하고

    꽃을 3월 삼짇날이 되면 화전을 만들어 먹고

    술을 담가 먹기도 한다. 진달래술은 '두견주'라고 부른다.

     

     

    산정상에 핀 진달래
    산정상에 핀 진달래

     

     

    진달래 효능

    한방에서는 꽃잎이 조경, 활혈, 진해에 효능이 있다고 하여 혈압강하제, 토혈등에 쓰인다. 월경불순, 폐경, 해소, 고혈압 등의 증상에도 효능이 있다.

    민간에서는 꽃잎을 꿀에 재어 천식이 있을때 먹었다.

    생약으로 꽃 또는 잎을 쓰며 '산정촉'이라 한다.

    플라보노이드 화합물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뇨제, 류머티즘, 통풍 등에도 사용된다.

     

     

    진달래꽃
    진달래꽃

     

     

    재배 및 관리

    진달래는 산성 토양을 좋아하므로, 마사토에 피트모스 또는 잘게 썬 이끼를 30퍼센트 섞은 흙에 심는다.

    반음지식물로 양지에서도 잘 자란다.

    정남향보다는 동남향이나 서남향을 더 좋아한다. 노지에서도 월동이 가능하며, 건조한 땅보다는 적당히 흡한 곳에서 더 잘 자란다.

    씨 뿌리기, 포기나누기, 꺾꽂이로 증식한다.

    국화 후보로서의 진달래

    진달래를 무궁화 대신 새로운 국화로 제정하자는 주장도 있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생하고 있고 민족적으로도 높이 평가되어 온 꽃이라는 이유가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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