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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식물이야기

8월 6일 탄생화 능소화 꽃말

by 함께가는길 2021.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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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6일의 탄생화인 능소화의 꽃말은 '명예'입니다.

능소화는 집 담장에 심은 꽃나무로 능소화의 이름은 덩굴이 나무에 달라붙어 하늘을 향해 높게 오르는 특성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당신은 산다는 것의 기쁨을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 기쁨을 연인에게 나누어 주십시오.

 

 

8월-6일-탄생화-능소화-꽃말
8월-6일-탄생화-능소화-꽃말

 

 

목차

     

     

    능소화(凌霄花)

    ● 영어 이름: Chinese trumpet creeper, Chinese trumpet vine

    능소화는 꿀풀목 능소화과의 식물(꽃)을 말한다.

    능소화는 학명은 Campsis grandiflora이다.

    능소화 꽃은 사진으로 봤을때는 나팔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장미꽃만큼 상당히 아름답습니다.

    예전 길가다 어느집 담장에 핀 꽃을 보았는데, 꽃이 너무 아름답고 이뻐서 한참을 본적이 있습니다.

    넝쿨 장미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데 꽃이 너무 이뻐서 발길이 떨어지지 않고 한참 바라보다 가던길을 간 적이 있습니다.

     

     

    능소화
    능소화

     

     

    능소화 원산지

    능소화의 원산지는 중국이다.

    능소화는 갈잎 덩굴성 목본 식물이다. 담쟁이덩굴처럼 줄기의 마디에 생기는 흡착 뿌리(흡반)을 건물의 벽이나 다른 물체에 지지하여 타고 오르며 자란다. 능소화는 가지 끝에서 나팔처럼 벌어져 주황색의 꽃이 여름부터 가을까지 핀다.

    미국 능소화는 중국 능소화보다 꽃이 좀 더 작으며 더 붉은색이다.

    능소화는 능(陵)은 업신여길 능, 능가할 능이고, 소(霄)는 하늘 소이다.

    능소화에 대한 낭설

    능소화는 꽃가루(화분)가 눈에 들어가면 실명할 수도 있다는 소문이 있다.

    그러나 사실과는 다르다고 한다.

    능소화는 풍매화가 아닌 충매화이기 때문에 꽃가루(화분)가 바람에 날린 가능성이 적다.

    뿐만 아니라 꽃가루가 직접 안구에 닿더라도 실명할 만큼 위험하지 않다고 한다.

    아직까지 능소화의 꽃가루(화분)로 인해 실명한 사례는 보고된 적이 없다고 한다.

    나무가지를 타고 핀 능소화

    능소화는 넝쿨로 된 꽃나무로 나무가지를 타고 올라가기도 하고 집의 정원 담장에 심어 담장을 타고 올라가기도 하는 꽃입니다. 꽃의 색은 주황색으로 실제로 보면 상당히 아름답습니다.

     

     

    나무가지를-타고-핀-능소화
    나무가지를-타고-핀-능소화

     

     

    보라색 능소화

    아래 사진은 보라색 능소화입니다.

    다른 나무을 타고 올라가서 화려하게 핀 보라색 능소화입니다.

    사진으로 보아도 상당히 아름답고 우아하면서도 시원시원한 느낌을 주는 보라색 능소화입니다.

     

     

    보라색-능소화
    보라색-능소화

     

     

    당신을 향해 피는 꽃-박남준 시

    능소화를 볼 때마다 생각난다

    다시 나는 "능소화" 하고 불러본다

    두 눈에 가물거리며 어떤 여자가 불려 나온다

    누구였지 누구였더라

    한 번도 본 적 없는 아니 늘 담장 밖으로 고개를 내밀던 여자가 나타났다

    혼자서는 일어설 수 없는 나무에, 돌담에

    몸 기대어 등을 내거는 꽃

    능소화 꽃을 보면 항상 떠오른다

    곱고 화사한 얼굴 어느 깊은 그늘에

    처연한 숙명 같은 것이 그녀의 삶을 옥죄고 있을 것이란 생각

    마음속에 일고는 했다

    어린날  내 기억 속에

    어린 날 내 기억 속에 능소화꽃은 언제나

    높은 가죽나무에 올라가 있었다

    연분처럼 능소화꽃은 가죽나무와 잘 어울렸다

    내 그리움은 이렇게 외줄기 수직으로 곧게 선 나무여야 한다고

    그러다가 아예 돌처럼 굳어가고 말겠다고

    쌓아 올린 돌담에 기대어 당신을 향해 키발을 딛고

    이자 꽃 피어 있노라고

    굽이굽이

    굽이굽이 이렇게 흘러왔다

    한 꽃이 진 자리 또 한 꽃이 피어난다

     

     

    시골-담장에-핀-능소화
    시골-담장에-핀-능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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