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 탄생화는 토끼풀의 꽃말은 감화입니다.
6월 17일 토끼풀에 대한 꽃말에 대한 재미난 이야기가 있습니다.
토끼풀의 날에 태어난 당신은 사랑에 아픈 추억을 갖고 있군요.
아픈 추억이 있더라도 굳건히 전진할 때보다 성장할 것입니다.
토끼풀은 누구나에게 네잎클로버 찾기 및 토끼풀 꽃으로 팔찌도 만들고 반지도 만들어 놀던 어릴적 추억이 있을겁니다.
이에 토끼풀에 대한 꽃말 및 네잎클로버 등의 유래에 대하여 정리해 보았습니다.
목차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풀, 토끼풀
토끼풀의 꽃말은 감화이며, 토끼풀은 애정, 무용, 기질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토끼풀은 콩과 속씨식물(쌍떡잎)이다. 꽃은 6월~9월에 흰색으로 핀다.
토끼풀의 줄기는 땅으로 기면서 자라며, 줄기 마디에서 뿌리를 내린다.
토끼풀의 잎은 마디사이에서 위로 긴 잎자루로 곧게 올라온다. 높이 20~30cm 정도이고 전체적으로 털이 없다. 땅 위로 뻗어가는 줄기 마디마디에서 뿌리고 내리며 잎이 긴 잎자루에 달린다.
토끼풀의 잎은 3장이 붙어서 한 개의 잎을 이룬다. 잎자루는 길이 5~15cm이며 길다. 잎은 심장 모양이고 길이 15~25mm, 너비 10~25mm이다. 끝은 둥글거나 오목하고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크로바를 토끼들이 잘 먹는다고 토끼풀이라고 한다.
질소 고정 식물, 토끼풀
토끼풀은 콩과 식물의 특징인 질소 고정 식물이다.
따라서 토끼풀은 식물 성장에 필요한 질소를 공급해서 토양을 비옥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토끼풀의 뿌리에 공생하는 뿌리혹박테리아는 질소를 고정해 식물의 생장과 건강을 돕는데 토끼풀이 사용하는 질소는 그 일부에 불과하다. 토끼풀이 사용하고 남은 질소가 토양에 남아 있어 식물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토끼풀의 잎은 거의 대부분이 3개이며, 간혹 4~5개까지 나타나기도 한다.
네잎클로버(Four-Leaf Clover)의 유래
네잎 토끼풀(네잎클로버)은 행운을 가져온다는 속설이 있어 인기가 높다.
네잎클로버는 사실 돌연변이로 토양이나 주변 환경에 의해 나타나는 현상인데, 드물게 나타나므로 행운의 상징으로 여기는 것 같다. 자연상태의 네잎클로버를 찾을 확률은 만 분의 1이라고 한다,
식물학자들에 의해 네잎클로버 씨앗이 발견된 것은 1950년대부터 이며, 이때부터 인공적으로 네잎클러버를 재배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토끼풀은 줄기로 번식을 하며, 다른 쌍떡잎식물처럼 씨앗으로 번식하기도 한다.
토끼풀은 풀밭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하천변이나 둑, 제방에서 일반 토끼풀보다 크고 붉은색의 꽃을 피우는 개체도 있다. 이 풀은 붉은 토끼풀이라 불린다.
붉은 토끼풀은 꽃의 색깔과 크기가 좀 다를 뿐 토끼풀과 비슷한 모양이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토끼풀
그리스 신화에는 꿀벌들이 제우스신에게 독이 있는 풀들이 너무 많아 좋은 꿀이 있는 꽃을 찾기 힘드니 쉽게 찾을 수 있게 해달라고 간청을 드렸다고 한다. 제우스는 커다란 붓으로 흰 물감을 묻혀 어떤 꽃을 표시해 주었는데 그 꽃이 바로 토끼풀(크로바)이라고 한다.
아일랜드의 전설
네잎클로버가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믿음을 가졌던 최초의 사람들은 영국제도 지방의 드루이드교 사제들이라고 합니다. 드루이드교 사제들은 오크나무 숲 의식을 하면서 네잎클로버를 채집하는 의식이 포함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네잎클로버가 십자가 모양을 하고 있어 특별한 의미로 해석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토끼풀은 아일랜드의 국화입니다. 토끼풀은 애정, 무용, 기질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꽃과식물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6월 꽃이야기] 6월 19일 탄생화.. 장미의 꽃말은? (0) | 2021.06.19 |
---|---|
6월18일 탄생화 가난한 사람들의 항생제 백리향 꽃말은? (0) | 2021.06.18 |
6월 16일 탄생화... 결혼식 부케꽃 월하향 튜베로즈 꽃말은? (0) | 2021.06.16 |
[6월14일 탄생화] 뚜껑별꽃의 꽃말 (0) | 2021.06.14 |
6월 13일 탄생화... 디기탈리스의 꽃말, 효능, 독성 (0) | 2021.0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