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탄생화는 백리향이며, 꽃말은 '용기'입니다.
백리향은 '가난한 사람들의 항생제'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이지적이고 자존심이 강한 당신.
억지로 웃어 주어야만 하는 상대는 그만두고 자연스레 웃을 수 있는 연인을 찾아봅시다.
목차
백리향에 대하여
백리향은 학명은 Thymus quinquecostatus이다.
백리향(百里香)은 한국, 중국, 시베리아 등지에서 분포하는 낙엽관목이다.
양지바른 바위 밭이나 풀밭, 석회암 지대에서 자란다.
드물게는 해안 근처에서도 자란다.
줄기는 지표면에 퍼져서 곳곳에 뿌리를 내린다. 가지는 비스듬히 위로 뻗으며, 높이 3~15cm이다. 잎자루는 아주 짧으며, 잎은 마주나고 달걀꼴 또는 긴타원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길이는 5~10mm이다. 2~3쌍의 깃모양 잎맥이 있고 양면에 샘점이 있다. 6~7월에 가지 끝에 짧은 꽃이삭이 달리며, 홍자색의 잎술모양 꽃이 층을 이루며 핀다. 꽃부리는 7~9mm이며, 꽃받침은 길이 5mm 정도이고 털이 있다. 식물체 전체에 티몰이 들어 있어 향기를 낸다.
▼ 백리향꽃과 파란 나비입니다.
백리향 향기
꽃과 전초에 'Thymol', 'P-Cymene Pinene', 'Linalool'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백리향 특유의 향기가 난다.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잔디처럼 포복성을 가지고 있어 옆으로 퍼져 나간다.
백리향의 열매는 분과로 둥글고 지름 1mm이며, 암갈색이고 9월에 성숙한다.
▼ 백리향 꽃이 옹기종기 피어있네요.
백리향 번식 방법
높은 산의 바위 위, 특히 석회암 지대, 사문암 지대, 안산암 지대에 자란다. 양지나 음지를 가리지 않고 잘 자라며 평지에서도 강한 번식력이 있다. 옆으로 퍼져 나가는 속도가 빠르며, 건조한 사질양토를 좋아하고 내한력도 강하다.
백리향은 주로 삽목으로 번식시키며, 발근율이 매우 높다. 분근(分根)에 의해서도 많은 묘목을 얻을 수 있다.
▼ 연보라색 백리향 꽃입니다.
가난한 사람들의 향생제, 백리향
백리향은 강한 향과 방부작용이 있어 시체를 보관하는 데 사용하였다고 한다.
또한 강한 항균작용이 있어 '가난한 사람들의 항생제'라 불렀다.
관상용으로 이용하거나 지피식물로 심는다.
▼ 백리향 꽃에 꿀벌이 날아든 모습입니다.
백리향 향료
백리향은 전초에서 향료를 뽑는다.
백리향 섬백리향의 전초를 지초라 하며 약용한다. 6~7월에 채취하여 그늘진 곳에서 말리던가 신선한 것을 사용한다.
온중, 산한, 구풍, 지통에 효능 토역, 복통, 수양성설사, 식소비창, 풍한천수, 인종, 치통, 신통, 피부소양을 치료한다.
백리향 9~12g을 달여서 차로 마시거나 분말로 만들거나 술에 담가서 복용한다.
유사종으로 섬백리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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