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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식물이야기

4월 26일 탄생화 논냉이 꽃말은? 논냉이 효능

by 함께가는길 2024.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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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냉이의 꽃말은 '불타는 애정'입니다.

논냉이는 우리나라 냇가, 습지, 논밭 근처의 도랑 등 전국 각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논냉이는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겨자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에서 전남, 전북, 경기, 함경남도 지역에 분포하며 일본, 중국, 몽골, 헤이룽강 등지에도 분포한다.

 

 

4월-26일-탄생화-논냉이-꽃말
4월-26일-탄생화-논냉이-꽃말

 

 

목차

     

     

    논냉이에 대하여

    냉이는 나생이, 나숭이, 난생이라고도 부르며, 종류가 다양하다.

    냉이는 거친 황무지에서도 잘 자라며 약재로 부를 때는 '제채'라고 부른다.

    냉이는 달고 독이 없어 모든 사람들이 즐겨 먹는 식품으로 지방마다 부르는 이름도 다르다.

    황해도에서는 내이, 평안도에서는 냉이, 경상도에서는 난생이, 나수랭이, 충청도에서 나상이, 나승갱이, 나싱이라고 부르며 전라도에서는 나새, 나상구라고 부른다.

    냉이의 종류에는 구슬다닥냉이, 양구슬냉이, 황새냉이 등 종류 또한 무척 많다.

    그중 논냉이는 우리나라 논과 밭 습기가 많은 곳에 지천으로 널려있다.

     

     

    논냉이
    논냉이

     

     

    논냉이 특징

    논냉이는 양귀비목 십자화과 황새냉이속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 전국 각지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4~5월 중 백색 꽃이 피며 키는 30~50cm 정도로 '논황새냉이'라고도 부른다.

    황새냉이(C. flexuosa With)보다 꽃잎이 크고 꽃받침잎은 2~3배가량 길다.

    주로 논밭 근처의 도랑에서 볼 수 있다.

    ● 논냉이 학명 : Cardamine lyrata Bunge

     

     

    황새냉이속-꽃
    황새냉이속-꽃

     

     

    논냉이 잎

    논냉이는 전체에 털이 없고 기는줄기를 뻗는다.

    논냉이 잎은 둥글고 홑잎으로 어긋나기며 우상복엽으로 정소엽이 가장 크고, 작은 잎은 3~13개로 원형 또는 타원형이다.

    논냉이 잎에는 톱니는 없거나 약간 물결모양을 이룬다.

    옆으로 뻗는 가지의 잎은 정소엽이고 잎겨드랑이에서 뿌리가 돋는다.

    논냉이 줄기

    논냉이의 크기는 30~50cm로 꽃이 필 때까지는 곧게 선다.

    꽃이 지고 나며 가늘고 긴 가지가 옆으로 뻗는다.

    논냉이 꽃

    논냉이는 4월에서 5월 중 흰색 꽃이 십자모양꽃부리를 이루며 핀다.

    꽃받침은 4개로 긴타원형이며 녹색이다.

    꽃잎은 넓은 거꿀달걀모양이며 꽃잎의 크기는 8~10mm이다.

    암술은 1개, 수술은 6개이다.

     

     

    논냉이-꽃
    논냉이-꽃

     

     

    논냉이 열매

    논냉이의 열매는 장각과이며 크기는 2~3cm이며, 비스듬하게 퍼지고 털은 없다.

    논냉이 종자 둘레에는 날개가 있다.

     

     

    논냉이 효능

     

     

    논냉이의 어린 순을 나물로 먹는다.

    논냉이를 약으로 쓸 때는 여름에 채취하여 전초를 쓰며 '수전쇄미제'라고 부른다.

    냉이는 영양가치가 높아 초식동물들에게는 무기질을 공급하는 좋은 식량이다.

    논냉이 영양가

    냉이속에 속하는 모든 냉이에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철분, 칼슘이 풍부하다.

    또한 냉이의 잎에는 콜린, 아세틸콜린, 푸마르산, 이노시톨 등을 함유하고 있으며 비타민 A 또한 풍부하다.

    냉이 열매에는 디오스민, 포도당 등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봄철에 캔 냉이로 된장국을 끓여 먹으면 향도 좋고 맛도 좋다.

    냉이는 혈액순환에 좋고 간을 보호하며 눈을 맑게 하는 효능이 있다.

    논냉이는 청열, 양혈, 명목, 조경에 효능이 있다.

    또한 이질, 토혈, 목적통, 월경불통의 치료제로 쓰인다.

     

     

    바위냉이 및 물냉이에 대하여

    냉이의 종류는 굉장히 다양하다.

    그중 바위냉이, 물냉이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바위냉이

    바위냉이는 높은 산 바위틈에서 자라는 냉이로 애기냉이, 구슬냉이라고도 불리는 냉이의 종류 중 하나이다.

    주로 평안북도 낭림산, 함경남도 차일봉, 함경북도 관모봉 등지에 분포한다.

    키는 5cm로 작은 냉이에 속한다.

    바위냉이의 꽃은 7월에서 8월 중 흰색 꽃이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꽃잎은 4개이며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암술 1개, 수술 6개이다.

     

     

    바위냉이
    바위냉이

     

     

    물냉이(Water cress)

    물냉이는 흐르는 찬 물에서 자란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며, 물이 깨끗하고 맑은 곳에서 야생한다.

    물냉이는 부추향이 나며 매운맛이 나는 냉이로 유럽 및 남아시아가 원산지인 냉이이다.

    유럽 및 한국에도 분포하고 있다.

    물냉이는 연못가, 시냇가에서 자생하며 여러 나라에서 널리 재배되는 냉이의 종류이다.

    물냉이는 크레송이라고도 불리며 양귀비목 겨자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해독, 해열, 니코틴해옥, 당뇨병, 신경통, 통풍 예방등에 효능이 있다. 예로부터 물냉이는 치유 목적으로 이용되었으며, 그리스 역사가 이며 군인인 크세노폰은 부하병사들에게 물냉이를 강장제로 먹게 하였다고 한다.

    물냉이는 맛이 좋고 상큼한 맛이 있어 보통 생으로 먹으며 수프, 샐러드로 이용하기도 한다.

    물냉이의 꽃은 백색이다.

     

     

    물냉이-꽃
    물냉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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