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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식물이야기

4월 21일 탄생화 수양버들 꽃말

by 함께가는길 2024.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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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1일 탄생화 수양버들의 꽃말은 '내 가슴이 슬픔, 비애, 추도'입니다.

실버들, 사류, 세류라고도 불리는 수양버들은 버드나무과의 식물로 낙엽성 작은 활엽교목입니다.

가지가 축축 늘어지는 나무, 냇가에서 많이들 보셨을 그 나무이다.

수양버들은 우리나라 전국에 널리 분포하는 나무로 길가다가도 한번 더 쳐다보게 될 만큼 멋있는 나무이다.

그러나 씨앗에 솜털 많아 날아다니는고로 최근에는 많이 베어지고 있어 쉽게 보기가 힘들어지고 있어 아쉽기도 하다.

 

 

수양버들-꽃말
수양버들-꽃말

 

 

목차

     

     

    수양버들에 대하여

     

     

    수양버들의 학명은 Salix babylonica이며, 영어이름은 Babylon Willow이다.

    수양버들은 구약성경 시편 제137편에 나오는 Salix babylonica에서 유래하였다고 합니다.

    시편 137편

    우리가 바벨론의 여러 강변 거기에 앉아서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도다

    그중의 버드나무에 우리가 우리의 수금을 걸었나니

    이는 우리를 사로잡은 자가 거기서 우리에게 노래를 청하며

    우리를 황폐하게 한 자가 기쁨을 청하고

    자기들을 위하여 시온의 노래 중 하라를 노래하라 함이로다

    우리가 이방 땅에서 어찌 여호와의 노래를 부를까

    예루살렘아 내가 너를 잊을진대 내 오른손이 그의 재주를 잊을지로다

    내가 예루살렘을 기억하지 아니하거니

    내가 가장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즐거워하지 아니할진대 내 혀가 내 입천장에 붙을지어다

    여호와여 예루살렘이 멸망하던 날을 기억하시고 에돔 자손을 치소서

    그들의 말이 헐어 버리라 그 기초까지 헐어 버리라 하였나이다

    멸망할 딸 바벨론다

    네가 우리에게 행한 대로 네게 갚는 자가 복이 있으리로다

    네 어린 것들을 바위에 메어치는 자는 복이 있으리로다

    수양버들 키

    수양버들은 쌍떡잎식물로 잎은 피침형으로 어긋나 있고 잎의 끝에는 잔톱니가 있거나 밋밋하다.

    수양버들의 키는 10미터에서 25미터까지 자란다.

    수양버들은 줄기가 축 늘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수양버들-꽃
    수양버들-꽃

     

     

    수양버들 꽃, 열매

    수양버들은 이른 봄에 새잎이 나오면서 3월에서 4월 무렵 황록꽃이 핀다.

    수양버들의 꽃은 갈래꽃으로 꽃잎이 낱낱이 갈라셔 있다.

    수양버들의 수꽃은 황색이며, 2개의 수술이 있다.

    수양버들의 암꽃이삭은 원기둥모양이다.

    수양버들의 열매는 여름에 익으며 삭과로 원뿔모양이다. 씨앗에는 많은 솜털을 가지고 있어 성숙하면서 사방에 퍼트린다. 이로 인해 호흡기 질병을 일으키기도 한다.

    수양버들 번식

    수양버들은 습한 곳에서 싹을 틔우며 번식하기에 강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나무이다.

     

     

    수양버들-나무
    수양버들-나무

     

     

    수양버들 효능

    수양버들 효능은 많이들 듣고 알고 계실것이다.

    수양버들은 류머티즘, 황달, 화상, 습진 등을 치료하고 신경통, 치통 등 진통에 효과 있는 나무이다.

    또한 종기를 치료하는데도 사용된다.

    예로부터 민간요법으로 많이 쓰여왔으며, 한약재이기도 하다.

     

     

    수양버들
    수양버들

     

     

    수양버들 이름에 얽힌 유래

    수양버들에 관한 이야기

    이야기 1

    옛날 수나라에

    아버지를 죽이고 보위에 오른 수나라의 제2대 황제 양제가 있었습니다.

    양제는 황화와 회수를 잇는 대운하를 건설할 당시 운하 제방에 버드나무를 심었다고 합니다.

    대운하를 만들면서 백성들에게 상을 주고 많이 심게 하였다고 합니다.

    이야기 2

    양제는 무더운 날씨에 광릉으로 행차할 때였습니다.

    우세 기라는 관리는 둑에 수양버들을 심자로 제안하였습니다.

    양제는 이를 수락하였고 백성들에게 수양버들 한 그루씩을 바치면 비단 한 필을 하사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백성들은 앞다투어 수양버들을 바쳤습니다.

    양제는 기뻐하여 친히 수양버들에 자신의 성인 '양(楊)'을 붙여 양류(楊柳)라 이름 짓고 하사하였다고 합니다.

     

     

    수양버들
    수양버들

     

     

    수양버들에 얽힌 이야기들

    예로부터 우리나라에서는 수양버들을 집안에는 심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는 수양버들의 늘어진 가지가

    마치 상을 당하여 머리를 풀어헤친 여인을 모습을 연상시켜

    수양버들을 집안에 심을 경우 불행한 일이 닥친다는 미신이 있어서라고 합니다.

    또 하나의 이야기는

    수양버들의 실가지가 요염한 여자의 허리와 비슷하다고 하여 심지 않았다는 설도 있습니다.

    제주도에서는

    버드나무 가지가 바람에 잘 흔들려

    집안에 버드나무를 심을 경우 부부 중 한 사람이 바람을 피운다고 하여 심지 않았다고 합니다.

    북한에서는

    평양의 다른 이름이 유경인데

    옛날 평안도 사람들의 기질이 너무 강해 이를 유화시키기 위해

    평양에 수양버들을 많이 심었다는 이야기도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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