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의 탄생화는 배나무, 배꽃입니다.
그리고 배나무, 배꽃의 꽃말은 '온화한 애정'입니다.
배나무의 꽃인 배꽃은 4월에서 5월 중 흰색 꽃이 핍니다.
배나무는 돌배나무의 재배종을 말하며, 우리나라 각지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배나무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중국 등지에도 분포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한국배(Korean pear)로 불리고 있습니다.
목차
배나무, 배에 대하여
배나무는 장미과에 속하는 나무로 학명은 Pyrus pyrifolia var. culta이다.
그리고 배나무의 원조격인 돌배나무의 영어이름은 Pyrus pyrifolia이다.
배나무 잎, 꽃, 열매 특징
배나무의 잎은 달걀모양이며 끝이 길고 뾰족하다.
그리고 밑은 둥글고 바늘모양의 톱니가 있다.
배나무 꽃은 흰색으로 산방꽃차례를 이루며 4월~5월에 핀다.
배나무의 열매인 배는 이과로서 꽃받침이 떨어지면 10월에 열매를 맺고 성숙하면 다갈색이 된다.
배나무 목재의 쓰임새
배나무는 기구재, 기계재, 접목의 목재로 쓰인다.
배나무 꽃 쓰임새
배나무의 꽃은 차로 끓여 마신다.
배나무의 꽃인 배꽃은 건강에 이로운데, 주로 이뇨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특히 몸이 허약한 사람에게 좋다고 합니다.
배나무 열매, 배 효능
배에는 탄수화물, 식이섬유 및 비타민 C 등 각종 비타민 및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다.
따라서 피로해소에 좋으며, 체내 나트륨을 배출해 준다. 그리고 피부미용에도 좋다.
배나무, 배꽃에 관한 전설
아주 아주 옛날에
용인 임금님에게 이무기인 아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어느 날 이무기는 어느 절이 있는 연못가에 살면서
절에서 많은 일들을 도우며 살았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해
그 나라에 큰 가움이 들었다고 합니다.
백성들은 고통을 당했고 그 절의 스님은 이무기에게 비를 내려줄 것을 부탁하였습니다.
이무기는 스님의 부탁을 흔쾌히 승낙하였습니다.
그리고 단비를 내려 백성들을 기쁘게 했습니다.
그라나 그 기쁨도 잠시
이를 지켜본 하늘의 옥황상제는
이무기가 분수에 넘치는 일을 했다며 크게 화를 내었습니다.
그리고 이무기를 죽이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다급해진 스님은 이무기를 부처님 불상아래 몰래 숨겨주었습니다.
하늘에서 죽음의 사자가 내려오자 스님을 절에 있는 오래된 배나무를 가리켰습니다.
그러자 하늘에서 내려온 죽음의 사자는 배나무를 향해 벼락을 치고 돌아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배나무는 시름시름 앓고 죽어갔습니다.
용은 아들 대신 죽어가는 배나무가 측은하여 어루만져 주었습니다.
그리고 생기를 주어 다시 살아나게 했습니다.
이런 일이 있은 후
배나무는 용왕이 지켜주는 나무라는 믿음이 생겼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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