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8일~5월 29일 이틀 동안 북한은 남쪽을 향해 오물풍선을 살포했다.
강원도, 경기도, 충청도, 경상도 등 전국에서 260여 개가 발견됐다고 합니다.
그저 실소밖에 안나오는 참으로 어이없고 유치하기 짝이 없는 일이 발생했는데요.
그렇다면 북한은 왜 오물풍선을 보냈을까요? 그리고 풍선과 함께 띄운 것에는 무엇이 들어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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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살포한 오물풍선 내용물
2024년 5월 28일 밤부터 5월 29까지 북한은 남쪽을 향해 커다란 풍선을 띄워 보냈다고 하는데요.
풍선의 겉모습만 봐서는 축제행사를 위해 띄운 커다란 풍선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풍선과 함께 포대자루가 매달려 있는데요.
풍선의 지름은 70cm가량이나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게는 무려 5~10kg에 달한다고 합니다.
포대자루 속에는 휴지, 종이 등 쓰레기들이 잔뜩 들어 있었다고 합니다.
오물풍선 속에 들어있는 내용물
북한이 띄운 대형 오물풍선 속에는 아래 사진과 같이 가축 분뇨 및 각종 쓰레기들이 들어있었다고 합니다.
북한이 말하는 오물풍선 살포 이유
북한에서 말하는 오물풍선 살포 이유는
국내 대북 단체들이 해마다 북한을 향해 보내는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한 맞대응이라고 합니다.
북한은 그동안 맞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고 하는데요.
아무리 그래도 풍선에 오물을 실어 보내는 것은 그저 너무 유치하고 우스꽝스럽기만 합니다.
북한은 앞으로도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한 대응을 하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오물풍선 살포 후 북한 김여정 반응
오물풍선이 살포 된 이후, 북한의 김여정은 '귀신에게 보내는 성의의 선물'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북한의 행위에 대해서는 "인민의 표현의 자유"라며 "대한민국 정부에 정중히 양해를 구하는바"라고 했다고 합니다.
김여정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이라고 하며,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라고 합니다.
김여정은 한국 합동참모본부에서 북한의 오물풍선이 국제법 위반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풍선이 날아가는 방향에 따라서 '표현의 자유'와 '국제법'이 규정되는가"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또한 대북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서는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헐뜯는 정치 선동 오물인 삐라장과 시궁창에서 돋아난 저들의 잡사상을 우리에게 유포하려 했다"며 "우리 인민을 심히 우롱 모독한 한국 것들은 당할 만큼 당해야 한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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