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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식물이야기

[9월 6일 탄생화] 한련, 한련화, 금련화 꽃말

by 함께가는길 2021.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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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 탄생화는 한련(한련화, 금련화)이며, 한련의 꽃말은 '애국심'입니다.

얼핏 차갑고 배려심이 없는 듯이 보이기 쉽습니다만

그것은 기품 있는 인격을 갖추었기에 소소한 것에는 흥미가 없어서 이군요.

 

 

9월6일 탄생화 한련화
9월6일 탄생화 한련화 꽃말

 

 

목차

     

     

    한련/한련화

    쌍떡잎식물 한련과의 덩굴성 한해살이풀이다.

     

    한련은 '한련화, 금련화'로도 불린다.

     

    한련화는 한련과에 1년생 속하는 식물이다.

    한련화의 원산지는 브라질, 멕시코, 남아메리카이며, 내한성이 비교적 강해 얼지 않으며 죽지 않고 봄과 가을에 꽃이 핀다.

    한련화의 꽃색은 노란색과 빨간색이 있다.

     

     

    빨간색 한련화
    빨간색 한련화

     

     

    한련의 잎은 어긋나고 거의 둥글고 긴 잎자루 끝에 방패같이 달린다. 9개 내외의 맥이 사방으로 퍼져 있으며, 잎맥 끝에 다소 파진다.

     

    한련화는 6월에 피며 잎겨드랑이에서 1개의 대가 나오며, 끝에 1개의 꽃이 달린다.

    꽃받침 조각과 꽃잎은 5개이며, 꽃받침 조각의 밑부분은 합쳐지고 뒷부분은 상투 모양이다.

    한련화의 색깔은 붉은색, 오렌지색, 크림색, 노란색 등이 있고, 만첩꽃도 있다.

     

    한련화는 유럽에서는 '승전화'라고 부르며, 화분과 화단에 심는다.

    한련화는 최근에는 덩굴이 짧은 종류가 개발되고 꽃은 온도가 적당하면 연중 피는 꽃이다.

    한련화는 종자로 번식하는 식물이긴 하나, 덩굴을 잘라서 꺾꽂이를 해도 뿌리가 잘 자라는 식물이다.

     

     

    노란색 한련화
    한련화(노란색, 오렌지색)

     

     

    금련화

     한련화는 다른 이름으로 금련화로도 불린다고 합니다.

     

    금련화는 완전한 식용식물이며, 정원과 부엌의 화분에서 모두 키울 수 있는 식물이다.

    선명한 빨강, 오렌지, 노란색의 꽃이 핀다.

    멕시코, 페루의 정글이 원산지이며, 잉카인들을 장식용으로 금련화를 키웠다고 합니다.

    금련화는 뿌리를 쓰기 위해 따로 재배도 하며, 영어이름 'Indian cress'라고 불리기도 한다.

     

     

    금련화
    금련화

     

     

    금련화는 먹을 수 있는 꽃이며, 싱싱한 꽃을 식용으로 쓰기도 하고 말려서 사용하기도 한다.

    금련화는 각종 음식의 고명이나 샐러드, 샌드위치 등에 사용한다.

    말린 금련화는 신선한 양상추, 실파, 시금치를 버무리고 샴페인 식초, 머스터드, 소금, 후추, 올리브 오일과 함께 샐러드를 만들어 먹는다.

    금련화의 싱싱한 꽃은 각종 야채 요리에 향긋하고 보기 좋은 장식으로 사용된다.

    금련화의 맛은 다소 신랄한 후추맛이며, 꽃은 물냉이 비슷한 달콤 짜릿한 맛이다.

    금련화의 양지에서 자란 꽃은 맛이 더 강렬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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