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탄생화는 마거리트(나무쑥갓)입니다.
마거리트의 꽃말은 '마음속에 감춘 사랑, 진실한 사랑, 예언, 사랑을 점친다. 비밀을 밝힌다' 등입니다.
스스로 자신의 사랑을 점치고 물러나기 쉬운 타입이군요.
상대방의 마음을 알더라도 좋아한다면 적극적으로 나서서 상대방을 변화시키는 용기가 필요하군요.
16세기 후반, 나바르의 공주 마르크리트드 바로는 마거리트 꽃을 아주 좋아했다.
위그노교의 수장과 정략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그것이 1572년 8월에 위그노 대학살의 도화선이 되었다.
그리고 1578년 9월.
그녀는 고향 나바르로 돌아와 보르도에서 성대한 환영을 받았다.
그때 영민들에게 마거리트 꽃다발을 선사받은 것에 감격해 이 꽃을 자신의 꽃으로 삼았다고 한다.
목차
마거리트(Maguarite, 나무쑥갓)에 대하여
마거리트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마거리트의 밑동은 목질이며, 잎은 잘게 갈라진다.
마거리트의 꽃은 여름에 피며 작은 꽃들이 모여 핀다.
마거리트는 쑥갓과 비슷하지만 나무처럼 밑부분이 목질화되어 있어 나무쑥갓이라 부른다.
마거리트는 관상용으로 화단에 심는다.
마거리트의 원산지는 아프리카 카나리아섬이며, 높이는 60cm~100cm까지 자란다.
마거리트는 19세기에 도입된 양화 가운데서도 대표적인 초화이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 마거리트는 무성한 진녹색의 잎과 청초한 순백색 꽃에 서정적인 아름다움이 있다.
마거리트는 일종꽃이를 비롯해 수반화, 투입화에 이용한다. 동백, 산당화 등의 가지류에 곁들이거나 튤립, 아이리스, 나팔백합 등과 배합하기도 한다.
마거리트(나무쑥갓) 원산지
마거리트는 국화과에 속하는 카나리아 제도에 야생하던 여러해살이 화초이다.
최근에는 관상용으로 많이 재배하고 있으며, 나무쑥갓이라고도 한다.
마가리트의 원산지는 유럽, 아시아, 북아메리카, 아프리카 등에 분포하고 있다.
마거리트는 전 세계에 약 100~200종이 있으며, 한국에는 17종이 있다.
마거리트 꽃은 5월~10월에 순백색 꽃이 핀다. 중심부의 화심은 황색이다.
마거리트를 번식시킬 때는 꽃이 지고 곁순이 5~10cm 정도 자랐을 때 자른 후, 3~4장의 잎만 남기고 몇 시간 동안 물에 담가 두었다가 깨끗한 모래에 심는다.
마거리트 원산지에서는 1m까지 자란다.
우리나라에서의 마거리트(나무쑥갓)
우리나라에서는 약 30cm까지 자란다. 우리나라에서의 꽃의 개화기는 3월~5월이다.
마거리트는 줄기 밑부분은 나무처럼 단단해지고
줄기와 잎은 쑥갓을 닮았으며 털이 없다. 잎은 가장자리가 우상과 같은 거치가 있다.
가을에는 잎이 무성하고 가지 끝에 여러 개의 꽃이 핀다.
마거리트 꽃은 줄기 끝과 가지 끝에서 두상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마거리트는 25℃가 넘으면 더 이상 자라지 못하고 휴면한다.
마거리트(나무쑥갓)의 응용
마거리트는 19세기에 도입된 양화이다. 현대에 이르기까지도 인기가 높은 초화이다.
진녹생의 잎, 청초한 꽃으로 아름답다.
마거리트는 겨울부터 생산되며, 일종꽂이를 비롯해 폭넓게 배합한다.
동백, 산당화, 튤립, 아이리스, 나팔백합 등 어느 꽃들과도 잘 어울린다.
마거리트의 물 올리기는 물속 자르기를 한 후 자른 곳을 태워 물에 담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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