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랭이이꽃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꽃중의 하나입니다.
패랭이꽃은 석죽화(石竹花), 대란(大蘭), 산구맥(山瞿麥)라고도 하며, 꽃말은 '언제나 사랑해'입니다.
패랭이꽃은 꽃말도 참 맘에 든다. 패랭이꽃은 화려하지 않고 수수수함이 느껴져서 참 좋다.
이에 7월 28일 탄생화 패랭이꽃의 여러가지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목차
패랭이꽃에 대하여
패랭이꽃(China pink)은 영어이름이 독특하다.
China Pink..
이름에서 보듯 패랭이꽃은 중국이 원산지로 우리나라와 중국의 냇가 모래땅이나 낮은 지대의 건조한 곳에 자생하는 야생화이다. 그런데 패랭이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일까? 집에서 재배하는 사람들도 종종 볼 수 있고 꽃집에서도 자주 보이는 꽃중의 하나이다.
패랭이꽃은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석죽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학명은 Dianthus chinensis이다.
키는 높이 약 30cm로 작은 식물에 속한다. 패랭이꽃은 카네이션과 비슷한데, 이 두식물은 중심자목 석죽과로 꽃의 모양이나 잎, 줄기 그리고 키 등이 아주 많이 닮아있다.
▼ 아래 사진은 패랭이꽃과 카네이션의 비교 사진입니다. 비슷한가요?
◆ 패랭이꽃 전체적인 특징
패랭이꽃은 낮은 지대의 건조한 곳, 냇가 모래땅에서 자생하는 식물로 석죽화(石竹花), 대란(大蘭), 산구맥(山瞿麥)이라고도 불린다. 패랭이꽃은 카네이션과 매우 흡사하다고 보면 되는데, 줄기는 빽빽하게 모여나며 높이 30cm정도이다. 그리고 위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잎은 마주나고 밑부분에서 합쳐져 원줄기를 둘러싸고 줄모양으로 잎의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 패랭이꽃 꽃피는 시기
패링이꽃은 양성화로 6월~8월에 붉은색 꽃이 피며, 가지 끝에 1개씩 꽃이 달린다. 꽃받침은 5개이며 갈라지고 밑은 원통형이다. 꽃잎 또한 5개로 밑부분은 가늘어지고 현부는 옆으로 퍼진다. 꽃잎의 끝은 얇게 갈라지고 꽃잎에는 짙은 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수술은 10개, 암술대는 2개이다.
사철패랭이(var. semperflorens)는 연중 꽃이 피는 품종으로 짙은 홍색 꽃이 핀다. 패랭이꽃은 원예종으로도 인기가 있는데, 일본에서는 도코나스(常夏)라고 하는데, 도코나스는 항상 여름이라는 뜻으로 꽃이 계속해서 피기 때문에 생긴이름이라고 한다.
◆ 패랭이꽃 열매
꽃들은 꽃이 지면 대부분 열매를 맺는다. 패랭이꽃의 열매는 9월~10월경 열리며, 삭과로 꽃받침으로 싸여 있으며, 끝에서 4개로 갈라진다. 열매의 밑에는 4~6개의 포가 있다.
▼ 여성스러움이 느껴지는 핑크색 패랭이꽃과 깨끗하고 순수함이 돋보이는 흰색 패랭이꽃이다.
패랭이꽃 쓰임새
패랭이꽃은 약성이 있는 식물로 꽃과 열매를 그늘에 말려 약재로 사용한다.
패랭이꽃의 효능에는 이뇨, 소염, 통경 등이 있다.
▼ 패랭이꽃은 기본이 핑크색인듯 하다. 패랭이꽃은 꽃의 끝부분이 갈라져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 아닐까 싶다. 패랭이꽃과 카네이션은 많이 닮아있지만, 카네이션은 화려하고 패랭이꽃은 다소 수수하고 야생화 느낌이 있다.
결론
7월 28일은 중복과 말복 사이에 있는 날로 휴가철이 있고 한여름 무더위의 중심에 있습니다.
오늘 생일을 맞이하신 분들!
신선한 과일, 신선한 야채 그리고 충분한 수분섭취로 건강 잃지 않도록 주의하시길 바라며, 오늘의 탄생화인 패랭이꽃의 꽃말처럼 언제나 서로 사랑하고 아끼는 날을 지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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