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꽃이야기] 3월 6월 탄생화 데이지 꽃말은? 순수한 마음

3월 6일은 한창 봄이 시작되는 날이며, 각급 학생들은 새 학기가 시작되어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게 되고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며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되죠. 봄은 시작되었지만 아직은 날씨가 쌀쌀하여 감기에 걸리기 쉽기도 합니다.

오늘 3월 6일의 탄생화는 데이지로 꽃말은 '순수한 마음'입니다.

이에 3월 6일 탄생화인 데이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3월-6일-탄생화-데이지-꽃말

 

 

목차

 

 

데이지에 대한 추억

 

 

예전 중학교 다닐때 가정, 가사 시간이 있었다. 가정시간에는 이론 수업을 가사 시간에는 주로 실습을 하는 시간이었다. 가사 시간에 요리시간, 뜨개질, 수놓기 등을 하였다. 그중 수놓기 시간에 데이지 꽃을 수놓곤 했다.

데이지는 그처럼 꽃이 아름답고 사람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 당시에는 데이지꽃을 수놓아서 액자도 만들어 선물하고 방석도 만들곤 했었다. 지금이야 더 이쁜 상품들이 많아 직접 수를 놓아 방석을 만들어 사용하는 사람들은 드물지만 말이다.

그래도 그때의 추억은 아름답기만 하다.

 

▼ 흰색데이지

흰색은 언제나 마음을 순수하게 해 줍니다. 흰색 데이지 꽃이 이쁘기도 하고 마음을 깨끗하고 누군가에게 친절을 베풀고 싶은 생각도 갖게 하는 것 같습니다.

 

 

흰색 데이지

 

 

데이지란?

데이지(Daisy, Bellis perennis)는 쌍떡잎식물 국화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학명은 Bellis perennis이다. 

데이지는 아름답다는 단어 bellus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며, 봄철이 되면 한국의 화단에 많이 심는다.

데이지는 우리나라 토종식물 민들레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유럽 서부지역이 원산지인 식물이다.

데이지 잎은 긴 타원형으로 키가 작고 로젯트형처럼 보인다.

데이지의 종류에는 샤스타 데이지, 달버그데이지, 글로리오사 데이지, 케이프 데이지, 아프리칸 데이지, 잉글리시 데이지 등 다양하나 보통 데이지라고 하면 잉글리시 데이지를 일컫는 말이다.

데이지의 꽃말은 순수한 마음, 사랑스러움, 숨겨진 사랑, 겸손한 아름다움 등으로 꽃말 또한 꽃처럼 아름답다.

 

▼ 보라색 데이지

보라색은 나를 우아한 사람으로 착각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오른쪽 보라색 데이지는 풍성함이 느껴져 한결 부자 된 느낌이 들고 오른쪽 연보라색 데이지는 왠지 예술감각이 느껴집니다.

꽃을 보면 언제나 마음을 아름답고 풍요로운 생각이 들게 합니다.

 

 

보라색 데이지

 

 

데이지 심는 시기, 꽃피는 시기

경기도농업기술원 자료에 의하면

데이지는 9월 하순에서 10월 중순 파종하여 봄에 꽃이 핀다.

데이지는 크기는 약 10cm 정도로 작은 식물로 주로 화단에 심는다. 일부는 분화용으로 사용된다.

원산지는 서부 유럽으로 그곳에서는 숙근성 다년초로 취급된다. 무더운 지역에서는 종자 번식을 하며 추파 1년초로 취급된다.

데이지는 꽃모양, 크기 등이 우리나라 민들레와 유사하다.

데이지 심는 방법 및 가꾸기

데이지는 빛을 좋아하는 호광성 식물로 15cm 간격으로 심으며, 파종 후 약 7일 정도면 발아된다. 봄철에 꽃이 피었다가 6월이 되면 꽃이 시들기 시작한다. 그리고 데이지를 가꿀 때는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놓아두어야 하며, 물을 자주 주어 흙이 건조하기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따라서 흙은 배수가 잘되는 쉽게 마르지 않는 점질양토를 사용한다. 물은 오전에 충분히 주며, 고온, 과습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주황색 데이지

주황색은 언제나 마음을 평온하고 따뜻하게 해줍니다. 주황색 데이지를 보니 그동안의 고민이 다 씻겨 나가는 듯한 기분을 갖게 합니다. 주황색 데이지를 보면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 고민들 모두 잊으시길 바랍니다.

 

 

주황색 데이지

 

 

데이지 꽃피는 시기

데이지는 유럽이 원산지로 우리나라 데이지 분포지역은 주문진, 속초, 강릉 등 동해안 일대이며, 데이지꽃의 꽃자루 길이는 약 6~9cm이다.

꽃은 봄부터 가을같이 핀다. 꽃의 색은 흰색, 연한 홍색, 홍자색 등이 있다. 꽃은 꽃자루 끝에 1개의 두화(頭花)가 달리는데, 밤에는 오므라든다.

유럽에서는 데이지 잎을 식용한다.

 

▼ 핑크색 데이지

핑크색은 언제나 사랑의 감정을 깨워줍니다. 핑크색 데이지의 화사함이 나를 한껏 부풀게 합니다.

그리고 사랑받는 다는 느낌을 갖게 해 주고 행복함을 느끼게 해주는 핑크색 데이지꽃입니다.

오늘 하루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핑크색 데이지

 

 

결론

데이지는 봄철 외출할때 길가나 도청, 시청 등 공공기관을 방문할 때면 반겨주는 꽃이기도 합니다.

데이지처럼 아름다운 날에 생일을 맞이하신 분들을 축하드리며, 데이지의 꽃말처럼 언제나 순수하고 아름다운 추억들을 쌓으시길 바랍니다.

3월 6일에 생일이신 모든 분들에게 건강함과 행복함이 늘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파란색 데이지, 아프리카 데이지

파란색 데이지꽃을 보면 차분한 기분이 들고 아프리카 데이지를 보면 화사함과 활달함이 느껴집니다. 그처럼 꽃도 색깔에 따라 각기 다른 기분을 갖게 하네요.

사람의 생각도 꿈도 각기 다르듯이 말이죠.

 

 

파란색데이지, 아프리카데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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