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의 한가운데라는 중복과
일 년 중 가장 무더운 날이라는 대서(7월 22일 또는 7월 23일)가 갓 지났습니다.
7월 24일 탄생화는 연령초이며, 의미는 '그윽한 마음'입니다.
사랑고백에 서투른 당신,
행복을 위해서는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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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초(연영초)
연영초(Trilluim kamtschaticum)는 백합목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외떡잎식물이다.
한국 중부 이북 산지의 개울가 응달진 곳에서 자란다. 수명을 연장하는 풀이라는 뜻에서 연령초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주로 숲 속에서 자란다. 영문명으로 Britroot라고도 한다.
한국에서는 큰 연영초와 함께 사용한다. 한국(북부), 중국 북동부, 시베리아 동부, 일본, 캄차카에 분포한다.
연영초의 특징
연영초의 원줄기는 1~3개가 15~30cm로 자라며, 줄기 끝에 3개의 잎이 돌려난다. 잎은 잎자루가 없으며 둥그스름하고 끝이 뾰죡하다. 뿌리줄기는 짧고 굵으면 땅속 깊이 들어가 잔뿌리를 내린다. 꽃은 5~6월에 잎 중앙에서 하나의 꽃대가 올라와 끝에 한 송이의 흰 꽃이 핀다. 때로는 붉은 꽃이 피기도 한다.
연영초의 효능
식물 전체를 약(위장약)으로 사용하며, 관상용으로 화분이나 화단에 심는다. 연영초를 약으로 썼을 때는 수명을 연장하는 풀이라는 뜻에서 연령초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중국에서는 큰 연영초를 연영초라 하며, 뿌리줄기를 말려서 연영초근이라 부른다. 위장약, 수렴제, 통경 및 거담제로 쓰인다.
연영초의 재배와 관리
연영초는 점질양토에서 잘 자라고 반그늘을 좋아한다. 화분에 심을 때는 통기성이 좋고 배수가 잘 되도록 산모래에 30 퍼센트의 부엽토나 시판 배양토를 섞어 사용한다. 2년에 한 번 정도 분갈이를 하며, 10월 말 이전에 작업한다. 뿌리줄기를 잘라 포기나누기를 하며, 포기가 잘 늘어나지는 않는다. 씨 뿌린 후 2년이 지나야 모습을 보이며, 생육이 느려 꽃이 피기까지 여러 해가 걸린다. 일본에서는 자생종뿐 아니라 여러 종류의 외국종이 도입되어 다양한 꽃의 연령초가 있다.
7월24일 별자리 물병자리
물병자리는 적도 부근에 있으며, 염소자리와 물고기자리 사이에 있는 별자리입니다.
물병자리는 프톨레마이오스 48개 별자리 중 하나로 황도상 가장 오랜 축에 속하는 별자리입니다.
물병자리는 종종 '바다'로 불리기도 합니다. 물과 관련된 별자리로는 물고기자리, 고래자리, 에리다누스자리 등이 있습니다.
물병자리 신화
물병자리는 그리스 신화에서 가니메데가 들고 있는 별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소년 가니메데를 보고 사랑에 빠져, 독수리자리로 변신한 뒤, 가니메데를 올림포스 산으로 데리고 가 신들에게 포도주를 따르는 일을 시켰다고 합니다. 물병자리의 물병으로부터 흘러나온 물이 에리다누스강으로 흘러가 그 물이 그리스 신화 속의 대홍수를 일으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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