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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식물이야기

7월 13일 탄생화 잡초꽃 꽃말, 잡초꽃의 종류 정리

by 함께가는길 2024.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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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꽃의 꽃말은 '실제적인 사람'입니다.

잡초는 영어로는 weeds로 특별히 심거나 가꾸지 않아도 잘 자라나는 풀을 말합니다. 잡초의 예로는 갈대, 엉겅퀴, 민들레 등이 있습니다.

잡초는 필요 없는 풀로 여겨지기도 하고 끈질긴 근성을 잡초로 비유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잡초 하면 꽃이 피지 않는 풀처럼 생각하는데요. 거의 대부분의 잡초는 꽃이 핍니다.

또한 예로부터 잡초 중에서는 많은 종류가 약재로 이용되어 오고 있습니다. 잡초로 취급받던 풀을 재배하는 농장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에 꽃이 피지 않는 잡초, 꽃이 피는 잡초, 약초로 취급받는 잡초 등 갖가지 잡초의 종류에 대하여 정리해 보았습니다.

 

 

잡초 꽃말
7월 13일 탄생화 잡초꽃 꽃말

 

 

목차

     

     

    잡초란?

     

     

    가수 나훈아 님의 잡초라는 노래에 이런 가사가 있습니다.

    "아무도 찾지 않는 바람 부는 언덕에

    이름 모를 잡초야

    한 송이 꽃이라면 향기라도 있을 텐데

    이것저것 아무것도 없는 잡초라네"

    그런데 이 노랫말은 맞는 말이기도 하고 틀린 말이기도 합니다.

    많은 잡초는 꽃이 피지만, 또 많은 잡초 중에 꽃이 피지 않는 것도 많기 때문입니다.

    잡초란 무엇인가

    잡초(雜草, weeds, Unkraut, Ungras(독일어))는 심거나 가꾸지 않아도 밭이나 논, 화단 등에 자연적으로 생기는 풀들을 말합니다. 따라서 잡초는 농작물의 영양분을 빼앗아 농사에 피해를 주기도 합니다. 이에 잡초를 '잡다한 풀, 소용없는 풀, 약보가 해가 큰 풀'이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그러나 잡초는 종류에 따라서는 약초로 취급받기도 하고 좋은 식재료로 이용되기도 합니다.

    즉, 잡초는 필요치 않는 곳에 자라면 잡초이지만, 우리 인간에게는 결코 해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밭둑이나 논둑에 잡초가 없다면 밭둑이나 논둑은 비가 오거나 할 때 지탱할 수 없습니다. 이처럼 잡초라는 이름으로 하찮게 여김 받기도 하지만 잡초 또한 귀한 존재입니다.

    아래 사진은 아파트 화단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찍은 사진입니다. 아래 사진 처럼 이름도 모르겠고 꽃이 피지 않는 잡초도 있지만, 또 대부분의 잡초를 꽃이 핀답니다.

     

     

    잡초
    잡초

     

     

    이름 모를 꽃이 피지 않는 잡초

    아래 사진 또한 화단에 무작위로 자라고 있는 잡초들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꽃이 피는 것도 있지만 꽃이 피지 않는 잡초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이들 모두 소중함을 깨닫습니다.

     

     

    이름 모를 잡초
    이름 모를 잡초

     

     

    꽃이 피는 잡초

    잡초로 취급받으나 꽃이 피는 잡초에는 무수한 종류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망초, 버들강아지, 계란꽃, 엉겅퀴, 질경이, 민들레 등 무수한 종류가 있습니다.

    망초

    망초는 휴경지 밭, 농촌 경작지 주변, 길가, 황무지 등 양지쪽에 잘 자라며, 우리나라 전역에서 볼 수 있는 풀이다. 망초에는 망초, 개망초가 있다. 개망초는 도시지역, 농촌지역 골고루 분포하며, 망초는 농촌지역에 집중적으로 분포한다.

    망초꽃은 7~9월에 피며, 가장자리는 백색을 띤다.

    망초의 이름의 어원은 '망쵸' 또는 '망국초'였다가 현재의 '망초'가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망초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구한말 조선이 망해갈 때 망초가 번성한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참으로 씁쓸한 이름이다. 또는 망초는 잡초, 우거질 망(莽)의 망초(莽草, 망풀)로 밭이나 논가에 우거진 잡풀이라는 뜻도 있다.

    망초의 어린순을 끓는 물에 데쳐 나물로 먹기도 한다. 그러나 한약재감별도감의 기록에는 망초는 맛은 담담하며 오래 씹으면 혀를 마비시킨다는 기록이 있다. 그래서인지 망초를 나물로 먹는 사람도 드물며, 약초로서 사용되는 경우도 거의 들어 보지 못했다.

    아래 사진 역시 아파트 화단에서 찍은 사진이다.

     

     

    망초꽃
    망초꽃

     

     

    강아지풀

    강아지풀의 원래 이름은 '가라지'로 밭이나 들판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풀이다. 키는 20에서 100cm까지도 자란다. 여름에는 초록색 꽃이 핀다.

    강아지풀의 꽃은 어릴때 길 가다가 도 손에 잡히면 뽑아서 장난감처럼 놀거나 친구들 팔이나 목에 슬쩍 대어 간지럼 놀이를 하기도 한다.

    강아지풀은 곡식 조와 같은 종류에 속하는 식물로 예전에 흉년이 들 때에는 강아지풀의 씨앗을 다른 곡식과 함께 섞어서 먹기도 했다고 한다.

    아래 사진 또한 아파트 화단에 무성하게 자라고 있는 강아지풀, 강아지풀의 꽃을 찍은 사진이다.

     

     

    강아지풀
    강아지풀

     

     

    약초 또는 식재료가 되는 잡초

    약초 또는 식재료가 되는 잡초 중에는 민들레, 엉겅퀴, 비름나물, 쇠비름 등이 있다.

    엉겅퀴

    엉겅퀴(ussuri thistle)는 잡초 중의 잡초로 취급받아오다가 최근에는 항암약초로 알려지면서 귀하게 취급받는 약초가 되었다. 따라서 엉겅퀴를 재배하는 농가까지 많이 생겨났다.

    엉겅퀴는 도시 주변에서는 보기 힘들며, 농촌 지역의 숲가나 양지바른 풀밭에 분포하고 있다.

    망초는 전체가 털로 덮여 있고 잎 가장자리에는 크고 작은 가시가 많다. 키는 1m까지 자란다. 꽃은 여름에 피며, 꽃의 색은 자주색 또는 적색이다.

    엉겅퀴의 종류에는 큰엉겅퀴, 지느러미엉겅퀴, 고려엉겅퀴가 있으며, 엉겅퀴의 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전초를 말려 약재로 사용한다. 그동안 이름만 많이 들어본 분들도 계시고 직접 먹어본 분들도 꽤 있을법한 곤드레나물 또한 엉겅퀴의 일종이라고 한다.

    엉겅퀴는 특히 간 건강에 좋은 약초로 또는 항암약초에 좋은 약초로 알려져 있다.

     

     

    엉겅퀴
    엉겅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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