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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식물이야기

7월 11일 탄생화 아스포델(아스포델루스) 꽃말, 아스포델 전설

by 함께가는길 2024.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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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일의 탄생화는 아스포델로 꽃말은 '나는 당신의 것'입니다.

아스포델(Asphodele)의 정식명칭은 '아스포델루스'로 수선화의 일종으로 백합과의 다년생식물로 뿌리(구근)를 식용합니다. 7월~8월경 흰색 또는 노란색 꽃이 핀다.

이에 아스포델의 특징 및 전설에 대하여 정리해보았습니다.

 

 

7월-11일-탄생화-아스포델루스-아스포델
7월-11일-탄생화-아스포델루스-아스포델

 

 

목차

     

     

    아스포델(아스포델루스)에 대하여

     

     

    아스포델루스(아스포델)는 백합과의 다년생식물로 수선화의 일종이며, 습한 산성 습지를 좋아한다.

    아스포델의 뿌리는 통통하고 달콤한 맛을 지니고 있으며 고대 아피키우스 시대부터 식용으로 이용하였다고 한다. 또한 북아프리크 마그레브 지역에서는 샐러피(salsifis) 또는 쇠채라고 불리는 블랙샐서피(scorsoneres)와 같은 방법으로 조리하였으며 토끼요리 또는 타진(tagine)에 곁들여 먹었다고 한다.

    아스포델 뿌리가 함유하고 있는 자당은 발효시켜 오드비와 같은 증류주를 만들어 먹었다.

     

     

    아스포델-흰색꽃
    아스포델-흰색꽃

     

     

    흰색 아스포델루스(아스포델)

    아스포델루스(아스포델)은 외떡잎식물 비짜루목 크산토로이아과 아스포델루스아과(Asphodeloideae)에 속하는 속씨식물로 학명은 Asphodeline lutea이다. 원산지는 아프리카, 유럽, 지중해 분지, 중앙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등이며, 개체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남아프리카이다.

    꽃은 주로 흰색으로 7~8월에 피며, 노란색 아스포델루스도 존재한다.

     

     

    흰색-아스포델-아스포델루스
    흰색-아스포델-아스포델루스

     

     

    노란색 아스포델루스(아스포델)

    아스포델루스는 우리나라에는 없는 품종으로 꽃의 이름도 꽃의 생김새도 생소하기만 하다.

    아스포델루스는 주로 아프리카에 자생하는 꽃이다. 우리나라 수선화와 비슷한 품종으로 꽃의 색은 흰색 또는 노란색이다.

    아래 사진은 노란색 아스포델루스의 잎 및 꽃의 모양이다.

    아스포델루스의 꽃과 잎이 수선화 또는 난초같은 느낌이다.

     

     

    아스포델잎-아스포델루스-노란색꽃

     

     

    아스포델루스 꽃봉오리

    아래 사진은 아스포델루스의 새싹 및 아스포델루스 꽃봉오리이다.

    아스포델루스는 한줄기 꽃에 많은 꽃이 핀다. 아스포델루스는 우리에게는 생소한 꽃이나 유럽 및 아프리카에서는 흔하디 흔한 야생화라고 한다. 아스포델은 그리스어로 '왕의 창'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이는 꽃의 줄기가 뾰족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아스포델의 키는 70cm 정도로 아프리카, 유럽, 지중해 지역의 야생화로 잡초로 취급받는 흔한 풀이이라고 한다.

     

     

    아스포델-꽃봉오리
    아스포델-꽃봉오리

     

     

    아스포델루스(아스포델) 전설

    아스포델의 꽃에 대해 전해오는 이야기이다.

    전설 1

    옛날 신들에게 축복받은 아름다운 청년 두 명이 있었다. 그들의 이름은 한 명은 아마란스, 또 다른 한명은 아스포델이었다.

    두 청년은 신의 축복아래 부족함 없는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어느 날인가부터

    아스포델은 신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기 위해 마음 착한 아마란스를 시기하고 질투하기 시작했다.

    결국 아스포델은 지상으로 쫓겨나고 말았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아스포델을 죽음의 꽃으로 불렀다. 반면 아마란스는 영원한 생명을 상징하는 꽃으로 여겼다.

    결국 아스포델은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히고 말았다.

    이러한 일로 아마란스는 영원한 생명을 상징하는 꽃으로 아스포델은 영원한 죽음을 상징하는 꽃이 되었다고 한다.

     

     

    노란색-아스포델
    노란색-아스포델

     

     

    전설 2

    또 다른 신화에 의하면

    죽은 자의 영혼들은 들판에서 방황하다가

    선한 사람은 천국, 극락, 이상향의 곳인 '엘리시움'으로 인도되고

    악한 사람은 '타르타로스'로 가게 된다고 한다.

    이때 죽은 자의 영혼들이 방황하는 들판에 피어 있는 꽃이 아스포델이라고 한다.

     

     

    아스포델-흰색꽃-노란색꽃
    아스포델-흰색꽃-노란색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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