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 탄생화는 슈미트티아나인데요.
이름도 생소하고 꽃도 생소하고 처음 들어보는 꽃이름입니다.
그리고 슈미트티나아의 꽃말은 '사모하는 마음'입니다.
그럼 사모하는 마음으로 슈미트티아나에 대하여 알아볼까요?
목차
슈미트티아나에 대하여
슈미트티아나(Schmidtiana)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라고 하네요.
꽃의 모양이나 색상만 봐서는 도저히 국화 같지는 않지만 암튼 국화과의 식물이라고 합니다.
슈미트티아나는 쑥의 일종으로 '향쑥' 또는 '쓴쑥'으로도 불리기도 한다고 하네요. 쑥 또한 국화과의 식물이니 국화과의 식물은 맞는 듯합니다.
주로 북방 고산지대 돌밭에서 자생하는 야생화로 양지, 반음지에서 자라는 식물로 건조한 땅을 좋아하고 해풍에 강한 식물이라고 합니다.
아래 꽃이 피기 전의 모습은 쑥을 닮아 있습니다.
슈미트티아나 꽃, 잎
슈미트티아나의 키는 15~30cm 정도이며, 줄기는 잘 분지 되어 있고 백색의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기도 하고 복엽으로 손바닥 모양이다. 그리고 날개처럼 2~3회 갈라져 있다.
잎 뒷면은 은백색으로 부드러운 털이 있는데, 그 모습이 마치 새벽안개의 모습을 닮아 있어 '아침 안개풀'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슈미트티아나의 꽃은 여름에 피며, 총상화서 피는데 꽃의 크기는 작고 강한 향기가 있다.
열매는 수과이다.
유럽에서는 향신료고 쓰이고 있으며 고대에서는 약재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꽃이 아름답고 사진으로만 봐도 기분을 좋게 하고 건강해지는 느낌을 줍니다.
향쑥에 대하여
● 향쑥 학명 : Artemisia absinthium
슈미트티아나라는 꽃이름은 생소하나 향쑥은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슈미트티아나는 유럽에서 자생하는 국화과의 야생화인 듯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향쑥, 쓴쑥에 속한다고 하여 향쑥에 대하여 찾아보았습니다.
일단 꽃이 피기 전의 생김새는 슈미트티아나와 닮아있습니다.
향쑥 또한 유럽이 원산지로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키는 1m 정도이며, 잎에는 하얀 털이 수복이 나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향쑥의 잎 및 꽃은 구충제, 해열제, 강심제, 강장제 등의 약초로 사용하며, 향이 특이하다. 양주를 담그는데도 사용하며, 향쑥으로 만든 양주의 이름은 '압생트'이다.
아래 사진을 보면 향쑥은 노란색 꽃이 피며, 우리나라 들판이나 풀밭에서 언제인가 많이 본 듯한 꽃입니다. 서양의 야생화 슈미트티아나와는 엄연히 다른 품종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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