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탄생화 린넨섬유(마섬유) 아마 꽃말은?

6월 3일의 탄생화 아마의 꽃말은 '감사'입니다.

아마(linseed)는 아마과의 한해살이풀입니다. 꽃은 푸른빛을 띠고 있는 자색꽃이 5월에서 7월중에 핍니다.

아마는 천연섬유 린넨(linen)을 뽑는 식물입니다. 우리나라 '목화(cotton plant)'에 비유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아마의 열매인 아마씨(flaxseed)는 한약명으로 '아마인'이라고 불리는데, 기름을 짜서 약재로 쓰이기도 하고 볶아서 견과류처럼 먹기도 합니다.

 

 

6월-3일-탄생화-아마-꽃말

 

 

목차

 

 

린넨 아마에 대하여

 

 

● 아마 학명 : Linum usitatissimum

아마는 장미군 말피기목 아마과의 한해살이풀로 영어이름은 flax, common flax, linsee이다.

원산지는 중앙아시아, 아라비아이다. 키는 1m 안팎이다.

아파의 잎은 피침 모양이다.

 

 

아마꽃

 

 

아마 꽃, 열매

아마의 꽃은 5~7월경 피며, 꽃의 색은 푸른빛을 띤 자색이다.

꽃잎은 5장이며 꽃은 취산꽃차례를 이룬다. 취산꽃차례(취산화서)란 꽃 밑에서 각각 한 쌍씩 작은 꽃자루가 나와 그 끝에 꽃이 한 송이씩 달리는 꽃차례를 말한다.

아마의 열매는 삭과로 둥글다. 아마의 열매 안에는 씨가 10개가 들어 있다. 아마씨(flaxseed)는 '아마인(亞麻仁)이라고 불리며 기름을 짜서 약재로 사용한다.

 

 

아마씨

 

 

린넨(linen) 섬유로 이용되는 아마 껍질

아마의 껍질은 린넨 섬유를 짜는 데 사용된다.

린넨이란 마식물에서 얻어지는 섬유로 땀 흡수가 잘 되고 바람이 잘 통하여 여름용 옷 소재로 주로 이용된다.

린넴 섬유의 단점은 구김이 잘 생긴다.

반면, 목화(cotton plant)는 아욱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로 솜의 원료가 된다. 목화의 열매는 삭과로 달걀모양인데, 열매가 성숙하게 되면 긴 솜털이 달리 씨앗이 생긴다. 이때 솜털을 모아서 솜을 만든다. 또한 목화의 씨앗은 기름을 짠다.

 

 

빨간색-아마꽃

 

 

린넨 아마의 이용가치

린넨 아마가 우리나라에 전래되어 재배되기 시작된 것은 1907년 경이다.

아마는 추위에 강한 식물로 적당한 온도는 16~17℃이다.

아마의 줄기에서 얻어지는 섬유는 18~25%로 섬유의 길이는 20~30cm 정도이며 긴 것은 120cm까지 있다.

또한 아마 줄기는 식용 및 약용으로 이용된다.

아마씨는 기름을 짜서 약용으로 쓰이며, 아마 뿌리 또한 약용으로 쓰인다.

아마의 잎, 줄기, 뿌리를 약용으로 사용할 때는 달여서 마시며, 만성간염, 고환염, 타박상 등을 치료하는 데 사용한다.

 

 

노란색-아마꽃

 

 

아마의 한약명

아마는 고전 의학서전에 다양한 이름으로 나온다. 아마의 다른 이름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본초도경 아마(鴉麻), 전남본초 호마반(胡麻飯), 식물명실도고 산서호마(山西胡麻), 중국약식지 산지마(山脂麻) 호지마(胡脂麻), 곤명민간상용초약 호마(胡麻) 등이 있다.

아마의 열매에 대한 이름으로는 본초도경 아마자(亞麻子), 박제방 호마자(胡麻子), 본초강목 벽슬호마(壁虱胡麻), 국약적약리학 아마인(亞麻仁) 등이 있다.

아마씨 씨앗, 아마인 효능

아마씨의 한약명은 아마인으로 불포화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따라서 동맥경화 및 고지혈증 예방에 좋은 식품이다.

또한 아마인은 나병, 피부양진, 탈모, 변기 등을 치료하는 데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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