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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식물이야기

[3월 꽃이야기] 3월 7일 탄생화 황새냉이(Bittercress) 꽃말은? 사무치는 그리움

by 함께가는길 2024.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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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새냉이는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겨좌과의 두해살이풀로 논과 밭, 습지에 자란다.

꽃은 백색으로 4월~5월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황새냉이의 꽃말은 '사무치는 그리움'이다.

 

 

3월 7일 탄생화 황새냉이
3월 7일 탄생화 황새냉이

 

 

목차

     

     

    황새냉이에 대하여

     

     

    황새냉이의 학명은 Cardamine flexuosa With.이다.

    황새냉이는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며, 휴경지 논, 습기가 있는 밭, 습지의 언저리, 도랑 등의 양지에 자란다. 황새냉이는 농촌형 터주식생으로 휴경지 논에 잡초로 군락 한다. 

    또한 냉온대에서 난온대 지역으로 중국, 만주, 대만, 일본, 동남아, 사할린, 히말라야, 남미, 북미, 유럽 등 전세계에 분포하고 있다.

    황새냉이는 맛이 달고 매우며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는 건강식품입니다. 간, 위, 비장에 건강에 좋은 식품입니다.

    황새냉이의 효능에는 열을 내려주고 염증을 완화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감기, 인후염, 편도선염 등이 있을때 드시면 좋습니다. 또한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이뇨작용이 있어 고혈압 환자에게도 좋습니다.

    황새냉이도 일반냉이처럼 봄철 된장국을 끓여 먹으면 좋습니다.

     

    황새냉이의 줄기

    한국식물생태보감 자료에 의하면 황새냉이는 해넘이한해살이풀로 10월 이후에 발아하며, 로제트로 월동한다. 줄기 아랫부분은 짧은 털이 있고 어두운 자색빛을 띤다. 줄기는 비스듬하게 자라다가 바로 선다.

    반면, 좁쌀냉이는 전체에 털이 있고 줄기는 바로 서서 자란다.

     

    황새냉이의 잎

    황새냉이의 잎는 어긋나고 털이 약간 있으며 기부에서 많은 가지가 갈라진다. 뿌리에서 난 로제트 및 줄기에서 난 잎은 모두 깃모양겹잎이다.

     

     

    황새냉이 새싹
    황새냉이 새싹

     

     

    황새냉이의 꽃

    황새냉이의 꽃은 봄철인 3~5월 백색 꽃이 피는데, 꽃잎은 4장으로 십자화(十字花)이다. 처음 꽃이 필 때는 고른 꽃차례로 피다가 후에는 송이모양 꽃차례를 이룬다.

     

    황새냉이의 열매

    황새냉이의 열매는 창끈모양이며 열매껍질이 열리면 종자가 튀겨져 나가 흩어진다.

     

     

    황새냉이
    황새냉이

     

     

    황새냉이 분포지

    황새냉이는 북반구 온대지역에 전체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 전국에 분포하고 있다.

    이른 봄이면 논바닥에 가장 흔하게 보이는 풀로 덩치가 아주 작은 한해살이 풀이다. 서식환경이 좋은 땅에서는 연중 꽃이 피기도 하며, 열매를 맺기도 한다. 또한 여러해살이풀로 살아가기도 한다.

     

    황새냉이의 종소명은 flesuosa(플렉수오자)는 굴곡송(flexuous)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황새냉이는 줄기에 난 잎차례 및 꽃차례가 지그재그로 어긋나 있으며, 주로 논에 분포하며 농사에는 방해가 되지 않는 풀이다. 오히려 논바닥에서 비료식물이 된다.

     

    황새냉이의 일본명은 타네쯔께바나(종지)인데, 이는 꽃 필 무렵이 벼농사 모판을 준비하는 시기라는 뜻이다. 황새냉이는 가을걷이를 끝내고 나면 싹이 나기 시작하고 이듬해 이른 봄 꽃이 피면서 봄소식을 알려준다. 그래서 잡초라기보다는 논농상에 거름을 주는 좋은 식물이다.

     

    황새냉이는 가을걷이가 끝나고 겨울 논바닥에서 먹이는 찾는 기러기, 두루미 등에서 이름이 연유됐을 것으로도 추측되고 있다. 황새냉이에서 황새는 덩치 큰 새들의 대표명사일 뿐 다른 뜻은 없다는 것이다. 또한 황새냉이의 속명 카르다미네(Cardamine)는 디오스코리데스(Dioscorides)의 기재명 채소(cress)를 칭하는 고대 희랍어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좁쌀냉이와의 차이점

    황새냉이는 좁쌀냉이(Cardamine flexuosa var. fallax)와 비슷하나 미묘한 차이가 있는데, 좁쌀냉이는 좁쌀처럼 식물체가 더 적고 전체에 털이 있다. 그리고 좁쌀냉이는 줄기가 바로서 잎의 크기 또한 더 작다. 서식처는 좁쌀냉이는 황새냉이에 비해 건조한 땅에 분포한다. 즉 논둑, 농로 비탈면, 밭가 등에 분포한다. 황새냉이는 습한 곳이어야 하나 좁쌀냉이는 그렇지 않다.

     

     

    좁쌀냉이
    좁쌀냉이

     

     

    황새냉이 전설

    황새냉이의 전설입니다.

    황새는 죽어서도 인연을 이어가는 새입니다.

    옛날에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황새 한쌍이 있었답니다.

    그런데 어느날 사냥꾼의 총에 맞아 암컷 황새가 죽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수컷 황새도 암컷 황새를 그리워하다 죽고 말았습니다.

    이런 연유로 황새의 꽃말은 '그대에게 바치다'가 되었가고 합니다.

    오늘 하루 모두가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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