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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식물이야기

[2월 꽃이야기] 2월 26일 탄생화 복수초 아도니스 꽃말은? 복수초 아도니스 전설은?

by 함께가는길 2024.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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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니스는 꽃이름보다는 자동차 이름 같은 느낌이 들지 않나요?

그런데 아도니스(Adonis)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여신 아프로디테의 사랑을 받았던 미소년으로 사냥을 하던 중 멧돼지에게 물려 죽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소년의 연인 아프로디테는 그의 죽음을 애도했으며, 그가 죽으면서 흘린 피에서 꽃이 피었는데, 그 꽃이 핏빛색의 아네모네라고 합니다.

반면 꽃이름 아도니스(adonis)는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목과 복수초속의 식물이며 원산지는 유럽으로 5월에서 7월 중 빨간색 꽃이 핍니다.

그리고 한국의 복수초는 노란색 꽃이 핍니다.

 

 

아도니스-꽃말
아도니스-꽃말

 

 

목차

     

     

    복수초 아도니스 꽃말은?

     

     

    꽃이름 아도니스(pheasant's eye)는 유럽이 원산지이며, 북반구 온대지방에 약 20종이 분포하고 있다.

    원산지인 유럽에는 2~3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복수초'라고 부른다.

    유럽의 아도니스는 5월~7월 빨간색 꽃이 피며, 우리나라 복수초는 노란색 꽃이 핀다.

    여름복수초(A. aestivalis)는 한해살이풀로 빨간색 꽃이, 가을복수초(A. autumnalis)는 한해살이풀로 짙은 붉은색 꽃이 핀다.

    아도니스 꽃말

    그리스 여신 아프로디테와 미소년 아도니스의 슬픈 사랑이야기 끝에 생겨난 아도니스의 꽃말은 '추억'이다.

    아도니스는 복수초라고도 불리는데, 여름복수초는 빨간색 꽃이 가을복수초는 짙은 붉은색 꽃이 핀다.

    반면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복수초는 노란색 꽃이 핀다.

     

     

    아도니스꽃
    아도니스꽃

     

     

    우리나라 복수초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복수초의 학명은 Adonis amurensis Regel & Radde이다.

    복수초의 크기는 10~15cm로 4월에서 5월 중에 노란색 꽃이 피며, 우리나라 각처의 숲 속에서 자생하는 다년생 초본이다.

    복수초는 햇볕이 잘 드는 양지쪽 습기가 약간 있는 곳에 있다.

    복수초의 잎은 3갈래로 갈라지고 끝은 둔하다.

    꽃대가 올라오기 시작하고 꽃이 핀 후에는 꽃 뒤쪽으로 잎이 전개되기 시작한다. 꽃의 크기는 4~6cm이며, 줄기 끝에 한 송이씩 달린다. 우리나라 복수초의 꽃은 노란색 꽃이 피며, 6월에서 7월이 되면 별사탕처럼 울퉁불퉁하게 생긴 열매를 맺는다.

    우리나라에 복수초에는 복수초, 개복수초, 세복수초가 있다. 복수초는 여름이 되면 하고현상으로 인해 지상부는 고사한다.

    복수초는 관상용으로 심기도 하며, 뿌리를 포함한 전초는 약용으로 사용한다.

     

     

    복수초
    복수초

     

     

    복수초 아도니스에 얽힌 전설

    복수초 아도니스 꽃의 탄생 배경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있다.

    노란색 복수초 이야기

    옛날에 일본 안개성에 아름다운 여신 구노가 살고 있었다.

    구노의 아버지는 토룡의 신에게 구노를 시집보내려고 했다. 그러나 구노는 토룡의 신을 좋아하지 않았다.

    급기야 구노는 결혼식날 어디론가 자취를 감추었다.

    아버지와 토룡의 신은 구노를 사방팔방으로 찾아 나섰다. 그리고 아버지는 구노를 발견하자 화가 난 나머지 구노를 한 포기 풀로 만들어 버렸다.

    그런데 다음해가 되자 그곳에서 노란색 꽃이 피어났다.

    그리고 그 꽃이 바로 복수초였다고 한다.

     

     

    노란색-복수초
    노란색-복수초

     

     

    히말라야 산속에 피는 복수초 이야기

    티베트 산악지방 전해지는 이야기이다.

    티베트 산악지대 히말라야 산속 만년설 바위틈에 희귀한 약초가 있었다. 이름은 '노드바'라고 불리었다.

    노드바 꽃이 필때면 식물 자체에서 뜨거운 열기가 뿜어져 나왔으며, 주변에 쌓인 눈을 녹여 버렸다고 한다.

    그래서 이 꽃을 '식물의 난로'라고 불리도 했다.

    티베트의 라마승들은 이 풀을 귀하게 여겼고, 신장병 미차 방광질환, 몸이 붓거나 복수가 차는 병에 사용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나라 복수초 역시 봄철 눈이 녹기 전에 꽃이 피기 시작하는데, 식물 자체에서 나오는 열기로 인하여 주변의 눈을 녹인다고 하는 이야기가 전해져 온다.(민담 중에서)

     

     

    눈속에-핀-복수초
    눈속에-핀-복수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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