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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식물이야기

[6월 꽃이야기] 6월 26일 탄생화 보랏빛 향기 라일락 꽃말은? 라일락 꽃이야기, 전설

by 함께가는길 2024.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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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서 5월에 연한보라색을 띤 꽃이 피는 라일락은 향기도 좋고 사람의 마음을 좋게 만듭니다.

라일락 꽃은 6월 26일의 탄생화로 꽃말은 '아름다운 맹세, 사랑의 추억, 사랑의 맹세'입니다.

라일락 꽃의 색은 연보라색, 붉은 보라색, 흰색 등이 있지만, 보라색이 많습니다.

이에 라일락의 전설 및 라일락 꽃에 대하여 정리해 보았습니다.

 

 

라일락-꽃말
라일락-꽃말

 

 

목차

     

     

    라일락에 대하여

     

     

    ● 라일락 학명 : Syringia vulgaris

    라일락(Lilac)은 국화군 꿀풀목 물푸레나무과 수수꽃다리속에 속하는 낙엽활엽소교목입니다.

    라일락은 수수꽃다리속에 속하는 모든 다른 종을 총칭해서 부르는 이름이기도 합니다. 수수꽃다리는 순우리말로 '꽃이 마치 수수꽃처럼 피어 있다'는 뜻입니다. 물론 우리나라 수수꽃다리와 라일락은 다른 품종입니다. 수수꽃다리는 옅은 보라색 꽃이 피며, 라일락에 비해 작고 향기도 약합니다. 수수꽃다리에는 개화나무, 털개화나무 등이 포함됩니다.

    원산지는 유럽 남동부 발칸반도이며, 온대 아시아 지역에 분포합니다.

    라일락의 우리나라 이름에는 '큰꽃정향나무, 양정향나무'가 있습니다.

     

     

    연보라색-라일락
    연보라색-라일락

     

     

    라일락 이름의 어원

    라일락 이름은 bluish(푸르스름하다)를 의미하는 아라비아어 라일락을 영어로 번역한 것이라고 합니다.

    또는 페르시아어 닐락을 프랑스어로 번역한 것이기도 합니다. 닐락에서 'ㄱ'을 떼고 닐라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라일락 꽃의 특징

    라일락은 꽃의 향기가 좋아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나무입니다. 꽃은 주로 보라색이며, 흰색, 연보라색, 붉은 보라색 등이 있습니다. 꽃의 모양은 홑꽃과 겹꽃이 있습니다.

    라일락 꽃은 향기가 은은하고 강하여 누구나가 좋아합니다.

    라일락의 키는 약 6m까지 성장하며 가지가 많고 넓게 퍼지며, 꽃은 가지에 빽빽하게 핍니다.

    라일락의 잎은 녹색이며 크기는 길이 약 13cm이며, 꽃이 피는 가지는 약 25cm 정도입니다.

     

     

    라일락-꽃
    라일락-꽃

     

     

    라일락 나무의 특징

    유럽이 원산지인 라일락은 우리나라 전역에도 심어 기르는 낙엽 작은 키나무이다.

    줄기에는 가지를 많이 치고 꽃이 빽빽하게 핀다.

    키는 3~7m까지 자란다. 잎자루는 길이 1.5~3.0cm이며 잎에는 털이 없고 마주나며 난형 또는 난상타원형이다.

    잎의 길이는 6~12cm, 폭은 5~8cm이다. 잎의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의 밑은 둥글고 드물게 넓은 쐐기 모양 또는 심장모양을 하고 있는 것이 있다.

    라일락 꽃은 봄철 4~5월에 연보라색 꽃이 핀다.

    꽃은 지름이 8~12mm 정도이며, 향기가 진하고 보라색 또는 연한 보라색 꽃이 주로 핀다.

    라일락의 열매는 삭과로 타원형이다. 길이는 1.2~1.5cm이다.

    라일락은 향기가 좋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나무로 다양한 품종이 존재한다.

     

     

    보라색-라일락
    보라색-라일락

     

     

    라일락 꽃이야기, 전설

    옛날 어느 동네에 두 아이가 살고 있었습니다.

    두 아이는 서로 친한 친구로 꿈은 서로 달랐습니다.

    두 아이가 성장하고

    한 친구는 꿈을 이루기 위해 한양(서울)으로 갔고

    또 다른 한 친구는 산으로 가서 신선이 되었습니다.

    한양으로 간 친구

    한양으로 간 친구는 과거급제를 하고 벼슬길에 올랐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는 산으로 간 친구가 생각났습니다.

    물어물어 그 친구를 찾아 산으로 갔습니다.

    깊숙한 산으로 올라가니 어느 골짜기에서 진한 라일락 향기가 나오고 있었습니다.

    친구는 향기에 취해 있을 때 산으로 간 친구가 나타났습니다.

    두 친구의 만남

    둘은 너무 반갑고 기뻤고 밤새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과거급제를 했던 친구는 다음날 산을 떠나 한양(서울)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어떤 노인이 과거급제한 친구의 집에 나타나 말했습니다.

    "우리 할아버지께서 몇 십 년 전에 신선을 만나러 가겠다며 집을 나선 후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아직도 생사를 모르고 있습니다."

    그것은 산으로 가서 신선이 된 친구와 하룻밤을 보낸 것 같았지만,

    사실은 몇 십 년이 훌쩍 지나버린 것이었습니다.

    신선이 사는 곳에는 라일락이 많다고 하는 전해지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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