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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식물이야기

2월 1일 탄생화.. 천국문을 여는 열쇠 앵초 꽃말

by 함께가는길 2024.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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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문을 여는 열쇠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앵초는 최란화, 깨풀, 연앵초라고도 불리는 앵초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한국, 중국, 시베리아 지역에 분포한다.

앵초의 꽃말은 '모순, 행운'이다.

 

 

2월-1일-탄생화-앵초-꽃말
2월-1일-탄생화-앵초-꽃말

 

 

목차

     

     

    앵초과 식물

    앵초의 키는20cm 정도로 작은 식물이다.

    번식력이 좋고 군생하며, 긴 타원형의 잎이 뿌리에서 부터 여러장이 나온다.

    앵초 잎의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고 부드러운 털이 빽빽히 나있다.

    앵초꽃

    앵초의 학명은 Primula sieboldii이다.

    앵초는 꽃은 4~5월부터 피기 시작하며 홍자색 꽃이 핀다. 7월이 되면 산형꽃차례를 이룬다.

    행초의 꽃잎은 5장이며 지름은 약 2cm 정도이다.

    꽃잎의 모양이 하트 모양으로 우리나라 전국의 산야에서 볼 수 있는 야생화이다.

    앵초는 변이가 쉬워 원예품종의 꽃색을 다양하다.

    앵초과 식물

    앵초과의 학명은 Primulaceae로 진달래목의 식물이다.

    앵초과의 식물은 1,000여 종이 알려져 있으며,

    한국에는 앵초, 큰까치수염, 까치수염, 봄맞이꽃, 종다리꽃, 좁쌀풀, 기생꽃 등 23종이 있다.

     

     

    앵초과-좁쌀풀꽃
    앵초과-좁쌀풀꽃

     

     

    앵초 전설

     

     

    독일에서는 앵초를 '열쇠꽃'이라고 부른다.

    앵초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독일의 전설이다.

    효녀 리스베스

    독일 어느 마을에 효성이 지극한 소녀가 살고 있었습니다.

    소녀의 이름을 리스베스입니다.

    어느 겨울 날,

    리스베스의 어머니가 병환으로 누워 있었답니다.

    그런데 어머니가 앵초꽃이 보고 싶다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엄동설한에 앵초꽃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았지만, 리즈베스는 앵초꽃을 찾아 온 들판을 찾아다녔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앵초꽃 한송이가 리스베스 앞에 보였다고 합니다.

    리스베스가 앵초꽃을 꺽자 하늘에서 요정이 나타났습니다.

     

     

    앵초-앵초꽃
    앵초-앵초꽃

     

     

    보물성의 열쇠, 앵초꽃

    요정은 소녀에게 앵초꽃을 보물성의 열쇠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보물성에 들어가면 보물을 원하는 만큼 얻을 수 있지만 30초 안에 나오지 못하면 영영 나올 수 없다는 말도 전했습니다.

    리스베스는 요정의 말을 듣고 보물을 찾기 위해 성으로 향했습니다.

    앵초꽃을 열쇠 구멍에 꽃자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성안을 둘러보던 리스베스는 구석에서 조약돌을 발견했습니다.

    리스베스는 보물을 갖지 않고 조약돌 3개만을 가지고 성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러자 요정이 나타나 리스베스에게 말했습니다.

    "너는 지혜로운 소녀구나.

    다른 사람들은 조약돌 대신 보물들을 가지고 나오느라 시간이 다 지나가는 바람에 모두 성 안에 갇기고 말았단다.

    너에게 상을 내리고 싶구나"

    그리고 요정을 사라졌습니다.

    조약돌이 보석으로

    리스베스는 조약돌을 가지고 집으로 왔습니다.

    그러자 조약돌이 보석으로 변했다고 합니다.

    리스베스는 보석과 앵초꽃을 어머니에게 가져다 드렸습니다.

    그리고 리스베스와 어머니는 행복하게 살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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