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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식물이야기

10월 8일 탄생화 파슬리 꽃말, 파슬리 재배 역사

by 함께가는길 2021.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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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슬리는 10월 8일의 탄생화입니다. 꽃말은 '승리'입니다.

파슬리는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미나과의 두해살이풀이다.

파슬리는 2년이 되어야 꽃이 핀다.

파슬리 꽃은 노란빛을 띤 녹색으로 산형꽃차례를 이룬다.

 

 

10월-8일-탄생화-파슬리-꽃말
10월-8일-탄생화-파슬리-꽃말

 

 

목차

     

     

    파슬리(parsley)

    파슬리는 2년생 허브식물이다. 주로 중동, 유럽 및 미국의 요리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파슬리는 보통 향신료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여려가지 용도가 다양하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싸움에서 승자에게 주는 관을 만드는 데 사용했다고 한다. 또한 무덤을 장식하는 다발로 사용하기도 했다.

    기원전 3세기경에는 그리스인들이 작성한 향신료 목록에 파슬리가 올라가 있었다고 하며, 말들이 병을 치료하기 위해 파슬리를 먹였다는 기록도 있다. 로마인들은 파슬리를 방향제, 기분전환용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파슬리 종류

    파슬리는 잎부분이 구불구불하고 뭉쳐있는 컬리파슬리와 진한녹색의 잎과 굵은 줄기를 가진 이탈리안 파슬리로 나뉜다.

    뿌리채소로써의 파슬리도 있다. 뿌리파슬리는 뿌리가 다른 종들보다 훨씬 더 굵다. 뿌리파슬리는 중앙유럽, 동부유럽 등에서 요리재료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파슬리 재배

    파슬리는 발아에만 3~6주가 소유된다. 파슬리 씨앗의 종피에 있는 퓨라노쿠마린이 있어서다. 그러나 잘 자란다. 실내에서 재배할 때는 매일 5시간 이상의 햇빛을 비쳐주어야 한다.

    파슬리의 꽃은 2년이 될 때까지 피지 않는다고 한다.

    파슬리는 공영식물이다. 공영식물이란 함께 키우면 좋은 식물을 말한다. 파슬리는 토마토와 궁합이 좋다. 토토토 유충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파슬리가 토마토에서 나는 특유의 향을 막아주어 유충(기생충) 방제에 도움이 된다.

     

     

    파슬리-꽃
    파슬리-꽃

     

     

    파슬리 효능

    파슬리에는 비타민A, 비타민C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며, 철분, 칼슘, 마그네슘도 함유하고 있다. 또한 엽록소가 풍부하여 살균작용이 있다. 예로부터 류머티즘 환자들은 파슬리를 차로 끓여 약으로 복용하기도 했다. 파슬리는 흑사병 페스트 감염을 막는 역할도 있다고 합니다.

    파슬리는 주로 음식 위에 흩뿌려 먹는다. 많은 사람들 중에는 파슬리 향이 강해 올리브유를 함께 뿌려 먹기도 한다.

    파슬리는 흑사병, 페스트 감염을 막는데도 효과적이다.

    파슬리 먹는법

    주요 요리에 많이 사용되는 이탈리안 파슬리는 곱슬곱슬한 모양을 하고 있다. 이탈리안파슬리는 고기, 생선, 파스타 등 많은 요리에 사용한다. 이탈리안 파슬리는 드라이 파슬리에 비해 빛깔과 향이 좋아 요리 마지막에 뿌리면 맛과 향을 좋게 한다.

    잡내, 냄새 없애주는 파슬리

    파슬리는 믹서에 갈아서 샐러드 소스로 이용하거나, 고기, 생선요리의 잡내를 없애기 위해 이용한다.

    파슬리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가루로 만들어 이용해도 좋다. 마늘을 먹은 후 파슬리를 먹으면 입냄새를 없애주는 효과를 낸다.

     

     

    파슬리-요리-장식
    파슬리-요리-장식

     

     

    파슬리 부작용

    파슬리는 시금치, 당근과 마찬가지로 옥살살이라는 독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날로 먹어선 안된다. 파슬리를 섭취할 때는 끓는 물에 데친 후 물로 충분히 씻은 후 섭취해야 한다.

     

     

    파슬리
    파슬리

     

     

    파슬리 전설

    그리스 로마 신화의 오펠테스(아르케모로스)에 대한 이야기이다.

    네메아왕 리쿠르고스가 암피테아(에우리디케)와 결혼하여 낳은 아들 오텔테스(아르케모로스)이다.

    렘노스 섬의 여왕 힙시필레는 네메아에 노예로 팔려 오텔테스의 유모가 되었다.

    테베 공략 7장군이 테베로 출정하는 길에 네메아에 들러 힙시필레에게 물을 부탁하였다.

    뱀에 물려 죽어 파슬리가 된 오펠네스

    힙시필레는 오펠테스를 눕혀 놓고 그들을 샘으로 안내하였다.

    불행하게도 혼자 남은 오펠네스는 뱀(용)에게 물려 죽고 말았다.

    오펠테스가 뱀에게 물려 죽으면서 흘린 피에서 파슬리가 꽃이 피었다고 한다.

    무덤 장식으로 쓰이게 된 파슬리

    7장군 일행은 오펠테스를 죽인 뱀을 죽인 뒤, 오펠테스의 이름을 '운명의 시작'이라는 뜻의 아르케모로스로 고치고 장례식을 치렀다.

    이때 열린 사대제전경기회의의 하나인 네메아 경기 대회의 시초가 되었다.

    그리고 경기의 승리자에게 파슬리 화환을 주었다. 이때로부터 네메아 경기대회 때 파슬리화환을 주는 풍습이 생겼다는 설이 있다.

    파슬리는 그리스 신화에서 꽃밭을 거닐다 하데스에게 납치되어 지하의 여왕이 된 페르세포네에게 바치는 꽃으로도 유명하다.

    이런 이유로 무덤 장식으로 파슬리 화환을 만들기도 하였다고 한다.

     

     

    10월 6일 탄생화 개암나무 꽃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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