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꽃과식물이야기

4월 2일 탄생화 아네모네 꽃말, 바람꽃의 종류, 아네모네 전설

by 함께가는길 2024. 4. 2.
반응형

4월 2일의 탄생화인 아네모네는 미나리아재비과의 꽃으로 지중해가 원산지로 꽃말은 '기대, 덧없는 사랑, 사랑의 괴로움'이다.

아네모네의 어원은 '바람'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아네모스(Anemos)에서 왔다. 우리나라에서는 바람꽃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아네모네의 영어이름은 windflower(윈드플라워)이다.

아네모네의 꽃색은 빨간색, 분홍색, 노란색, 하늘색, 파란색, 자주색 등 다양하게 존재하며 4월에서 5월 중에 핀다.

 

 

4월-2일-탄생화-아네모네-꽃말
4월-2일-탄생화-아네모네-꽃말

 

 

목차

     

     

    아네모네에 대하여

    아네모네의 영문명은 Anemoun이다.

    바람꽃속 식물의 총칭이기도 하다. 그중 가장 알려진 아네모네는 우드아네모네이다.

    아네모네는 9월~10월에 축축한 모래 혹은 버미큘라이트 위에 알뿌리를 심으면 4월~5월에 꽃이 피며 꽃의 색은 붉은색, 자주색, 파란색 등이 있다. 아네모네의 꽃의 크기는 6~7cm 정도이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아네모네의 종류로는 바람꽃, 꿩의바람꽃, 외대바람꽃 등이 있다.

     

     

    파란색-아네모네
    파란색-아네모네

     

     

    바람꽃의 종류

    아네모네의 일종인 바람꽃은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야생화이다.

    바람꽃의 학명은 Anemone narcissiflora L.이다.

    바람꽃은 한국에 분포하는 꽃으로 대부분의 아네모네가 봄에 피는 반면 바람꽃은 7월~8월에 백색꽃이 핀다.

    바람꽃

    바람꽃은 우니라 중부 이북 고산지대 반그늘에서 자생한다.

    키는 20~40cm 정도로 잎은 뿌리에서 발달한 잎자루가 길고 둥근 심장형이다.

    바람꽃은 백색이며 꽃줄기는 1~4개이다. 꽃은 1개씩 달린다.

    바람꽃의 열매는 9월~10월에 넓은 타원형 열매를 맺는다.

     

     

    바람꽃-변산바람꽃
    바람꽃-변산바람꽃

     

     

    꿩의바람꽃

    꿩의바람꽃의 학명은 Anemone raddeana이다.

    꿩의바람꽃의 다른 이름으로는 다피은연화, 양두첨, 죽로향부가 있으며 꽃색은 흰색으로 봄에 꽃이 핀다.

    꿩의바람꽃의 우리나라 남부, 중부, 북부지방에서 자생하는 야생화로 산지 산골짜기 숲 속에서 볼 수 있다.

    꿩의바람꽃의 크기는 15~20cm 정도이며 4월에서 6월경 하얀색 꽃이 핀다.

    열매는 6월에서 7월경 열리며 수과이고 관상용 및 약용(뿌리줄기)으로 쓰이기도 하나 유독성식물에 속한다.

     

     

    꿩의바람꽃
    꿩의바람꽃

     

     

    외대바람꽃

    외대바람꽃의 학명은 Anemone nikoensis로 한국, 일본에 자생하는 야생화이다.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식물로 숲 속에서 볼 수 있다.

    크기는 20~30cm이며 꽃은 약 4cm 정도이다.

    외대바람꽃은 4월에 흰색꽃이 핀다. 꽃줄기 1개가 자라서 꽃이 피기 때문에 외대바람꽃이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한다.

    꽃받침조각은 5개로 약간 붉은빛이 돈다. 꽃잎은 수술, 암술이 있고 노란색이다.

     

     

    외대바람꽃
    외대바람꽃

     

     

    아네모네 전설

    아네모네에 얽힌 전설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 두 가지를 적어보면 다음과 같다.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아네모네

    옛날에 꽃의 신 플로라에게는 아네모네라는 아름다움 시녀가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플로라의 남편인 바람의 신 제피로스는 아네모네를 사랑하였다.

    이를 알게 된 꽃의 신 플로라는 아네모네를 멀리 포모누의 궁전으로 내쫓았다고 한다.

    그러자 제피로스는 바람을 타고 아네모네를 뒤쫒아가 둘을 깊고 뜨거운 사랑을 하였다고 한다.

    플로라는 질투에 불탄 나머지 두사람이 있는 곳으로 가 아네모네를 꽃으로 만들어 버렸다.

    제포로스는 슬픔에 젖게 되었고 매년 봄이 되면 아네모네를 기억하여 따뜻한 바람을 보내어 아네모네가 아름답게 꽃이 피게 하였다는 이야기이다.

    그래서 아네모네는 바람꽃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흰색-아네모네
    흰색-아네모네

     

     

    아프로디테와 아도니스 이야기

    아프로디네가 에로스의 화살에 실수로 찔린 적이 있는데,

    그때 미남인 아도니스를 보자 그녀는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아도니스는 사냥 중에 산돼지를 향하여 창을 던졌고 산돼지는 잎으로 창을 빼고 아도니스에 달려들었다고 한다.

    아도니스는 재빨리 도망하였다.

    그러나 그의 옆구리를 받고 치명상을 입고 쓰러졌다.

    이것은 아폴론의 질투로 인한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는 남편 헤파이토스가 질투하여 산돼지로 변하여 아도니스를 불어 죽게 했다는 것이다.

    하늘에서 이를 지켜본 아프로디테는 놀라 급히 내려가 아도니스를 안고 울었다고 한다.

    아프로디테의 눈물은 장미가 되었고, 아도니스이 피는 핏빛의 아네모네가 되었다고 한다.

     

     

    붉은색-아네모네
    붉은색-아네모네

     

     

    4월 1일 탄생화 아몬드 꽃말

     

    4월 1일 탄생화 아몬드 꽃말

    4월 1일은 만우절이기도 한데요. 4월 1일의 탄생화는 아몬드입니다. 그리고 아몬드의 꽃말은 '진실한 사랑'입니다. 거짓말로 장난을 치는 만우절과는 사뭇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몬드

    rtreasury2.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