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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머지포인트 먹튀 논란... 수백미터 환불 대기줄 발생

by 함께가는길 2021.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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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포인트 먹튀 논란

오늘의 이슈는 단연 머지포인트 먹튀 논란입니다.

포인트 가맹점이 2만이 넘었었다고 하네요

가맹점은 10분의 1로 줄였으며, 이로인해 환불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그런데 현재는 환불은 가능하지만 사무실로 직접 찾아가야 한다고 합니다.

그로인해 환불을 요구하기 위해 수백명의 고객이 몰려들었다고 합니다.

 

 

머지포인트 홈페이지 캡쳐

 

 

머지포인트란

머지포인트는 편의점, 대형마트 등 전국 2만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결제할 수 있는 쇼핑, 외식 할인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현금을 선불결제하고 받은 포인트로 일상생활에서 물건을 결제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평균 20%의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했다고 합니다.

 

머지플러스 측에 따르면 머지포인트의 누적 이용자는 약 100만명에 이르렀고, 하루평균 접속자는 약 20만명이라도 합니다. 머지포인트 발행액은 최소 1000억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금융당국이 머지플러스의 '전자금융업 미등록 영업'을 지적하자 논란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머지플러스가 금융당국에 전자금융업자 등록을 하지 않고 상품권 발행 영업을 해왔다고 합니다.

 

이로인해 머지플러스는 지난 12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수익모델은 단순한 해프닝이지만 전자금융업에 대해서는 관련 금융기관이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해명하였다. 

 

환불과 관련해서는 "현재 접속량이 많이 지연될 수 있다"며 "환불 신청 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순차적으로 확인 후 환불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머지플러스는 내 구글독스 링크를 통해 환불 접수를 하고 있다.

 

 

머지포인트-먹튀논란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역 머지포인트 운영사 머지플러스 본사 인근에 환불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줄지어 서있다

 

 

머지포인트 가입자 피해

'먹튀 논란'에 휩싸인 모바일 할인 애플리케이션(앱) '머지포인트' 본사 인근에 환불을 요구하기 위해 가입자들이 몰려들었다.

 

머지포인트 운영사는 머지플러스로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역 인근에 있다.

 

지난 12일 밤부터 전국 각지에서 가입자 5백여명이 모여들어 본사 입구에서부터 가까운 골목까지 약 250m 가량 대기줄이 형성되었다. 대기자끼리 1m 거리두기 또한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 이들이 타고 온 자동차로 주차줄도 길에 늘어섰다고 한다.

 

머지플러스는 본사 안으로 들어온 가입자들에게만 환불 조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하고 있으며 '어제 오전부터 신고가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고 하였으며, 큰 충돌은 아직 없다"고 전하였다. "무슨 일이 생길지 몰라 인근에 경찰 인력을 배치했다" 설명했다고 합니다.

 

머지포인트 가입자들의 모임 '머지포인트 피해자 모임' 온라인 카페가 개설되었고, 회원수는 2021년 8월 13일 현재 1만 6천명이 넘었다. 카페에는 전국 곳곳에서 본사를 찾아가고 있다거나 합의서 대필을 요구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머지포인트 피해자 모임. : 네이버 카페

머지포인트 피해자 모임 입니다

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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