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 탄생화] 호박, 호박꽃의 꽃말, 호박의 종류

7월 31일 탄생화, 호박(호박꽃)의 꽃말은 '광대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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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호박에 대하여

 

 

호박은 북아메리카, 중앙아메리카, 남아메리카가 원산진 채소로 박과 호박속에 속하는 채소 또는 열매를 일컫는 말이다.

1. 호박꽃, 호박 열매

호박꽃은 6월부터 서리가 내릴 때까지 계속 핀다. 호박은 수꽃과 암꽃이 있으며 암꽃에서 수박이 열린다.

호박의 열매는 품종에 따라 크기 및 형태, 색깔이 다양하다.

호박 열매에는 비타민 A, 칼륨 등이 풍부하여 각종 방법으로 요리해서 먹는다.

2. 한국의 호박 유입 시기

우리나라에 호박이 전래된 것은 임진왜란 이후 중국에서 들어왔다고 알려져 있다.

한국의 호박에 대한 기록은 1479년 성종실록에는 제주도 사람 김비의, 강무, 이정이 호박을 봤다는 기록이 있다. 그리고 1618년 책인 한정록에는 호박을 심고 재배하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다.

 

 

애호박

 

 

호박의 종류

호박에는 보편적으로 애호박, 단호박, 늙은 호박으로 나뉜다.

그중 단호박과 늙은호박에 대하여 알아본다.

1. 단호박(sweet green pumpkin)

단호박은 서양 호박의 한 품종이다.

단호박은 단도가 높고 밤맛이 난다. 그래서 '밤호박'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우리나라 단호박의 주요 생산지는 제주도, 전남 함평, 강원 홍천 등이다.

단호박의 원산지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중남미 일대에서 파생된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나라에 단호박이 들어온 것은 임진왜란 이후이며, 1980년대부터 전국 규모로 확대되었다.

단호박 특징

단호박은 겉은 짙은 녹색이고 속은 노란색이다. 단호박은 당질이 15~20%를 차지하고 있다. 단호박은 비타민 B, 비타민 C가 풍부하며, 몸의 원기를 돋아주고,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다. 단호박은 식이섬유가 많아 소화를 돕는 식품이다.

단호박은 껍질 속에 노란빛의 달콤한 과육을 가지고 있으며, 갓 수확했을 때보다 약 2주가량 후숙 기간을 거쳐야 당도가 올라간다.

단호박에 포함된 비타민 A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단호박을 조리한 수 올리브유를 살짝 위에 뿌려 먹으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단호박 칼로리, 보관법

● 단호박 칼로리 : 100g당 70kcal

● 단호박 효능 : 단호박에 풍부하게 함유된 비타민 A와 베타카로틴은 노화를 억제하고 성인병을 예방한다.

● 단호박 음식궁합 : 단호박은 일반 호박보다 당도가 높아 수프, 샐러드, 찜 등을 만들 때 사용한다.

● 단호박 활용 : 단호박은 죽, 수프, 샐러드, 찜 등의 용리에 다양하게 쓰이며, 디저트 음식을 만들 때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 단호박 고르는 법 : 단호박은 표면에 상처가 없이 깨끗하고 들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 나는 것이 좋다. 또한 꼭지가 잘 마른 것이 당도가 더 높다.

● 단호박 손질 : 꼭지를 제거하고 반으로 잘라 씨를 빼내고 용도에 맞게 사용한다.

● 단호박 보관법 : 통풍이 잘 되며 그늘지고 10~15℃ 정도의 온도를 유지하는 게 좋으며, 약 2주가량 보관 가능하다.

단호박 영양 가치

단호박에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단호박에는 특히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아 단호박 100g으로 성인 일일 권장량의 비타민 A를 섭취할 수 있다. 단호박 속 비타민과 무기질은 체내 콜레스테 수치를 낮춰 주고, 혈관 질환 및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단호박 효능

단호박 속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기능을 하여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비타민 C의 함량도 높아 피로 해소에 좋다.

단호박의 풍부한 섬유질과 수분함량은 장운동을 촉진하고 배변을 원활하게 하며, 변비 예방에 좋다.

단호박은 열량은 낮은 반면, 영양가가 풍부하여 다이어트 식품으로 아주 좋다.

 

 

단호박꽃, 단호박

 

 

2. 늙은 호박(Pumpkin)

늙은 호박은 아기를 낳으면 늙은 호박을 고와 그 물을 마시는 전통이 있다. 늙은 호박물은 산후 부기를 제거하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

늙은 호박은 박과의 식물로 열대 및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늙은 호박은 익으면 크고 황색이 된다. 늙은 호박은 어린잎과 열매를 식용으로 사용한다. 늙은 호박에는 다랑의 비타민 A를 함유하고 있으며 약간의 비타민 B,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다.

늙은호박 칼로리 및 보관법

● 늙은호박 칼로리 : 100g당 27kcal

● 늙은호박늙은 호박 구입요령 : 늙은 호박은 크기가 크고 몸체에 윤기가 나는 것이 좋고 담황색을 띤 것이 좋으며, 껍질이 단단한 것이 좋다.

● 늙은 호박 보관법 : 늙은호박은 물기가 있으며 상하기 쉬우므로 물기를 닦은 후 비닐팩에 담아 냉장 보관한다.

● 늙은 호박 손질법 : 늙은 호박은 반으로 갈라 속과 씨는 숟가락으로 긁어낸다. 껍질을 벗기고 요리에 사용한다.

● 늙은 호박 섭취 방법 : 늙은 호박의 즙은 산후 부기를 빼주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 늙은 호박은 호박범벅, 호박죽, 호박엿 등을 만들 때 등에도 사용한다.

● 늙은호박 음식 궁합 : 늙은 호박은 팥을 함께 넣고 죽을 만들면 부족한 비타민 B1의 섭취를 증가시킬 수 있어 좋다.

 

 

늙은 호박

 

 

늙은 호박 효능

1. 늙은 호박에는 비타민 A가 되는 카로틴과 비타민 C, 칼륨, 레시틴 등이 풍부하여 부기 치유에 탁월하다.

2. 늙은호박은 이뇨작용, 해독작용 뛰어나다.

3. 늙은 호박은 회복기 환자나 평소 위장이 약한 사람, 노인분들, 산모들에게 아주 좋은 식품이다.

4. 전통적으로 늙은 호박은 수분조절에 효과적이고 이뇨작용, 해독작용에 효과적이다.

5. 늙은 호박은 이뇨작용이 뛰어나 부종 예방에 효과적이며, 포만감을 주기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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