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홍수, 산사태 재난 행동 요령

7월 장미가 휩쓸고 간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가 엄청났습니다.

자연재해 앞에 인간의 나약함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막을 수 있었는데 당한 피해도 상당합니다.

그래서 호우(홍수) 및 산사태 재난 행동 요령을 적어봅니다.

 

 

집중호우 홍수 산사태 대비요령

 

 

목차

 

 

1. 집중호우, 홍수 대비 요령

집중호우, 홍수예보, 홍수경보, 산사태등 미리미리 대비합시다.

다음은 국토교통부 홍수통제소 및 국가에서 전하는 대비 요령입니다.

(1) 집중 호우 시 대비

집중호우는 '폭우'를 말하며,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것을 말합니다. 집중호우 '장대비, 작달비'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집중호우는 보통 1시간에 30mm 이상의 비가 내리거나, 하루 80mm 이상의 비가 내릴때를 말합니다.

집중호우는 적란운에서 발생되며, 집중호가 내릴때는 천둥번개를 동반할때가 많습니다.

따라서 집중호우가 내릴때는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물에 자주 잠기는 지역이나 산사태 위험지역등 위험한 곳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니다.

● 실내에서는 문과 창문을 닫고, 외출은 되도록 삼가며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상황을 미리미리 확인합니다.

● 개울가, 하천변, 해안가 등 침수 위험지역은 급류에 휩쓸릴 수 있으므로 가까이 가지 말아야 합니다.

● 산과 계곡 등 등산객은 계곡이나 비탈면에는 가까지 가지 말아야 하며,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여야 합니다.

● 공사장 자재 등이 있는 공사장 근처에는 가까이 가지 말아야 합니다.

● 농촌지역에서는 비가 많이 올 때는 논둑이나 물꼬를 점검하기 위해 나가지 말아야 합니다.

 

(2) 홍수예보, 홍수경보시 대비

홍수는 갑자기 물이 범람하여 큰물을 이루는 것을 말합니다.

홍수가 나면 하천의 물이 불어나 넘치기도 하며, 수해를 입기가 쉽습니다.

홍수는 우리말로 '물난리, 큰물'이라고 일컫기도 합니다.

 

● 홍수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의 주민들은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변화를 미리미리 체크합니다.

● 홍수가 우려될 때는 피난할 수 있는 장소를 사전에 미리 알아두어야 합니다.

● 갑작스러운 홍수가 발생하였을 때는 높은 곳으로 재빨리 대피해야 합니다.

● 바위 및 자갈 등이 흘러내리기 쉬운 비탈진 곳은 통행을 삼가고, 만약 도로를 지나야 할 때는 주의를 잘 살핀 후 이동해야 합니다.

● 홍수가 예상될 때는 자동차 운전은 삼가야 합니다.

● 홍수가 예상될 때는 전기차단기는 내리고, 가스 밸브는 잠가야 합니다.

● 홍수가 났을 때는 지정된 장소를 대피하여야 하며, 대피소에 도착했을 시, 반드시 도착사실을 알리고 담당자의 지시에 따라 행동해야 합니다.

● 홍수로 침수가 된 주택은 다시 한번 가수 및 전기차단기가 잠겨있는지 확인하고 기술자의 안전조치를 받은 후 사용해야 합니다.

● 침수 지역에서 식수를 이용할 때는 반드시 오염 여부를 검사 후에 사용해야 합니다.

 

 

홍수

 

 

2. 산사태 재난행동요령

산사태는 호우, 지진, 하산폭발, 눈사태 등으로 산이 급격히 무너지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산사태는 무분별한 개발로 산의 기반이 약해져 발생하기도 합니다.

다음은 장마철 및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산사태 발생 우려가 있을 때의 대비 요령입니다.

산사태가 발생한 것을 확인했을 때는 즉시 신고해야 하며, 인명피해가 발생했을 때는 119로 구조 요청을 해야 합니다.

 

 

산사태

 

 

(1) 우기 및 태풍 전

우기는 비가 많이 오는 계절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의 우기는 장마철을 말하며, 6월 하순에서 7월 하순까지를 말합니다.

이때는 동아시아의 습한 공기가 전선을 형성하면서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많은 비를 내립니다.

 

● 산사태 취약지역주민 및 산 인근에 사는 주민은 대피장소를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 산지 인근 주택의 경우 잡목 및 배수로 등은 미리 정리해야 합니다.

● 산사태 단계별 행동요령 및 비상연락처를 사전에 숙지해야 합니다.

(2) 태풍 및 집중호우 시

태풍은 열대 해상에서 발생한 열대성 기압이 발달하여 최대풍속 17.2m/s 이상의 강한 바람을 동반합니다.

태풍의 이름은 2000년부터는 태평양 지역특별기상센터로 지정된 일본 기상청(JMA)에서 붙이고 있습니다.

 

● TV방송, 인터넷, 모바일 등을 통해 기상예보 및 위험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 산사태가 발생할 위험이 있는 지역에서는 등산, 캠핑 및 농로정리 등 야외활동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 대피명령이 발령되며 지정된 대피장소 또는 마을회관, 학교 등 산지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으로 반드시 대피하여야 합니다.

● 산사태는 높은 곳에서 낮은 곳을 발생합니다. 산사태가 발생했을 때는 산사태 발생 지역과 수직방향의 가장 가까운 높은 곳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 차량 운행 시에는 저속 운행을 하며,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