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은퇴 발표문.. 고마웠습니다!

2024년 2월 27일 가황 나훈아 님의 은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가황 나훈아 님은 1947년 2월 11일생으로 현재 나이 77세로 대한민국 대중가요의 가수 중 최고의 가수이십니다.

나훈아 님은 1966년 '천리길'로 데뷔하여 '사랑은 눈물의 씨앗', '잡초', '무시로', '고향역', '대동강 편지', '갈무리', '홍시', '테스형' 등 수많은 히트곡이 있습니다.

 

 

가수-나훈아

 

 

목차

 

 

나훈아 소개

가수 나훈아님의 본명은 최홍기로 1947년 2월 11일 생이다.

태어난 곳은 부산이다.

슬하에 1남 4녀를 두고 있다.

나훈아 데뷔

가수 나훈아 님은 1966년 '천리길'로 데뷔하였다.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인 나훈아 님의 히트곡은 본인이 작사하고 작곡한 곳이 주를 이룬다.

나훈아 히트곡

나훈아의 히트곡은 무수히 많다.

그중 대표곡으로는 천리길, 사랑은 눈물의 씨앗, 물레방아 도는데, 영영, 울긴 왜 울어, 잡초, 무시로, 고향역, 공, 대동강 편지, 갈무리, 홍시, 해변의 여인, 어매, 사내, 18세 순이, 고장난 벽시계, 땡벌, 청춘을 돌려다오, 남자의 인생,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 테스형 등이 있다.

히트곡 중 고장난 벽시계(윤중민 작사, 박성훈 작곡)는 나훈아 작사. 작곡이 아니다.

가수 강진이 부른 '땡벌'은 나훈아가 1987년 직접 불러 발표했던 곡이나 현재는 강진의 대표곡이 되었다.

나훈아, 남진

나훈아의 라이벌로는 남진을 꼽는다.

나훈아와 남진은 1970년대 최고의 인기가수로 팬덤간의 경쟁도 엄청났다고 한다.

남진은 수려한 외모에 대중성이 강했고

나훈아는 외모가 투박하여 싱어송라이터로 음악성을 어필하는 느낌이 강했다고 한다.

 

 

나훈아-남진

 

 

나훈아 은퇴 발표문

고마웠습니다!

여기까지 왔습니다.

한발 또 한발 걸어온 길이 반백년을 훌쩍 넘어 오늘까지 왔습니다.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는 것이 이렇게 용기가 필요할 줄은 미처 생각지 못했습니다.

'박수칠 때 떠나라'는 쉽고 간단한 말의 깊은 진리의 뜻을 저는 따르고자 합니다.

세월의 숫자만큼이나 가슴에 쌓인 많은 이야기들을 다 할 수 없기에

"고마웠습니다!"

라는 마지막 인사말에 저의 진심과 사랑 그리고 감사함을 모두 담았습니다.

긴 세월 저를 아끼고 응원해 주셨던 분들의 박수와 갈채는 저에게 자신감을 더하게 해 주셨고,

이유가 있고 없고 저를 미워하고 나무라고 꾸짖어 주셨던 분들은 오히려 오만과 자만에 빠질뻔한 저에게 회초리가 되어 다시금 겸손과 분발을 일깨워주셨습니다.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크고 높은 소리고 외쳐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 고마웠습니다!

마지막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2024년 02월 27일

나훈아 올림.

출처.. 예아라 예소리

 

 

나훈아-은퇴발표문-고마웠습니다

 

 

2024년 나훈아 마지막 콘서트 일정

나훈아의 '2024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는

4월부터 7월까지 열린다.

장소는 인천, 청주, 울산, 창원, 천안, 원주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나훈아콘서트